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982451
"공중폭파되지 않았다면 몰랐을 것"
고령의 몸을 이끌고 법정에 나선 김 이사는 검찰이 증인신문에서 "웅동학원의 경우 이사장 가족(조국 일가)이 마음대로 운영하는 바람에 최근 일련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 맞냐"고 묻자 "네"라고 답했다. 검찰은 김씨가 검찰 조사에서 웅동학원에 대한 조씨의 소송과 관련해 "웅동 이사회에서 구렁이 담 넘어 가는 것처럼 넘어갔다. 이렇게 공중폭파되는 일이 없었다면 아무도 모르고 지나갔을 것이다"라고 진술한 것도 공개했다.
검찰은 조씨가 웅동중학교와 허위 공사를 계약한 뒤 공사비 미납 등을 이유로 허위소송을 제기해 51억가량의 채권을 확보했다고 보고있다. 조씨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강제집행을 면탈하려 아내와 위장이혼을 한 혐의도 받고있다.
김 이사는 이날 재판에서 "웅동학원의 공사 계약과 소송 관련 내용이 이사회에서 논의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조
전 장관의 청문회에선 "조국 일가가 웅동학원 재산 소송 결과를 이사회에 알린 적이 없다. 후보자 선친에게 배신감을 느낀다"고
밝힌바 있다.
조국 외삼촌이 쏟아낸 불리한 증언
박씨는 검찰 증인신문에서 웅동중학교 신축 공사를 조 전 장관의 선친인 조모씨의 건설회사가 따냈던 것에 대해 "들러리 업체가 가짜
견적서를 냈다. 짜고치는 고스톱이나 마찬가지였다"고 답했다. 박씨는 "조 전 장관의 부친이 (나에게) 매형, 이런 소리를 안했다.
웅동중학교를 재산의 증식 수단으로만 삼으려 했다"며 일부 감정을 담은 발언을 하기도 했다.
osw0****
조국 가족 문제는 국민 모두가 다 아는데 조국백서를 만드는 김남국을 공천하는 민주당..... 이건 국민 우롱이고 법치주의를 무시하는거다. 근데 국회의원을 한다고......
godo****
웅동학원을 놓고 보면 입증되는것과 상관없이 조국네는 웅동학원을 교육자로서 운영한게 아니다~온가족이 달라붙어 금알 빼먹는 사기꾼처럼 운영했다~ 학원을 잘 운영할려다보니 실수로~가 아니라 작정하고 뽑아먹으려고 살려둔 느낌~황금알낳던 오리 탐욕으로 끝내 배까지 갈라버린 상황~정경심 펀드도 비리가 있겠지만 도덕적으론 웅동학원이 더 추악해보인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