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는 전날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열린 트럼프 유세장 참석률이 저조했던 이유가 세계 1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소셜미디어(SNS) ‘틱톡’을 사용하는 미국 청소년들과 K팝 팬들이 수십만장에 달하는 표를 예약하고는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캠프가 지난 11일 트위터에 털사 유세장 무료입장권을 휴대전화로 예약하라는 공지를 띄우자 K팝 팬들이 이 내용을 퍼다 나르며 신청을 독려했고 틱톡에서도 이와 유사한 내용의 동영상이 널리 퍼졌다는 것이다.
대부분 사용자는 글을 올리고 나서 하루, 이틀 뒤 게시물을 지웠다. 트럼프 캠프 측이 눈치채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세 당일 밤 자신들의 노쇼 캠페인이 승리를 거뒀다고 트위터에 선언했다.
아.................혼종
일반인들이 과연 저렇게 조직적으로 움직이는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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