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네~
나야 뭐 맨날이 쉬는 날이지만 꿀같은 연휴를 기다리며
어서 오늘 일과가 끝나길 바라면서 이 글을 보는 사람들.
몇시간 안남았으니까 조금만 더 힘내고~
예년 같았으면 벌써 공항이 북적거릴텐데, 얼른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네~
다들 알아서 잘 하겠지만..
혹시 설 명절때 모인 친척들에게 집, 주식 오른거 자랑하지말고,
가르쳐준답시고 아는척 하지도 말자~
오랜만에 만난 사촌형제들이 자기가 산 집이 올랐다, 어디에 투자해야한다
또는 이제 폭락이 온다. 지금 집값이 버블이다 등 부동산 관련해서 떠들더라도
그냥 축하드린다. 좋겠다. 예 예 맞는말이다. 하면서 적당히 맞춰주고 끝내자.
혹 누가 집이 어디냐, 자가냐, 몇채 있냐 등등 물어보더라도 그냥저냥 어물쩍 넘기고..
주식도 마찬가지.
삼성전자가 어떠니 테슬라가 어쩌니. 하면 그냥 축하드린다 하고 넘기고,
제일 좋은 방법은 그냥 관심 없는척이다.
혹 관심없어 하는 당신을 계몽시키기위해 열심히 가르쳐주는 사람이 있으면
적당히 반응해주면서 고맙다고 하되 그냥저냥 넘기자.
이유는 뭐.. 다들 잘 알제? 많이 얘기해봐야 좋을거 하나도 없으~
근데 사람 심리라는게 분명히 입이 근질근질한대이.
하지만 말하는 순간 도로 집어넣을 수 없다는걸 명심하면서,
입이 근질근질한 그 순간 이 글이 떠올라서 잘 참길 기원하며 오늘은 짧게 마치오~
모두들 즐거운 설 연휴 되길~
추가) 있어도 없는 척, 알아도 모른 척 !
내려쓰는것도 적당히.
한 두칸정도만 내려도 잘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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