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는 청년입니다.
뭐 돈 많은 졸부들이 지지하는거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재벌급은 뭐...) 본인들 재산 축척하기엔 국짐이 집권하는게 훨씬 좋으니까요. 천박하지만 민주주의 국가에서 안될 것도 없죠. 그렇다고 돈 많은 양반들이 전부 국짐 지지하는 것도 아님. 무슨 천박한 돈벌레 짱꼴라, 타짜 너구리 "난 누구한테든 돈만 받으면 돼"도 아니고..
문제는 그렇지 않은 인간들이 국짐을 지지하는것이죠. 인터넷을 보면 얼토당토 않는 이유로 국짐지지하는 인간들이 무척 많아보입니다.
몇일전에 이딴 거지같은 영상이 유투브에 뜨길래 들어가봤더니, 쥐박이 빠는 놈들이 한트럭...심지어 "아버지가 어차피 정치인들 다 도둑놈인데 나라만 잘 굴리면 돈좀 해먹어도 괜찮다고 하셨다" 라는 댓글도 있더군요. 쥐박이가 나라를 잘 굴렸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섭지만, 이건 뭐 나라팔아먹어도 한XX당 찍는다는 소리랑 별반 다를게 없더군요.
요즘 유투버들 중에도 중도/중립을 가장한 수꼴국짐지지자들이 많더군요. 이놈들 특징이 '은근슬쩍' 입니다. 뜬금없이 스리슬쩍 영상에 정부 비판 스탠스를 녹입니다. 정부비판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정부도 잘못하는거 많죠. 그런데 국짐애들이 정부비판하는 '근거'를 보면 어이없고 말도안되서 문제죠. 뭐 너무 많아서 쓰기시작하면 끝도 없을 듯 합니다.
서울시장선거를 도쿄VS서울이라고 하질 않나..머리에 뇌가 있다면 이런말을 하지 않을 것 같은데..까도까도 끝이 없는 부산시장 후보 박뭐시기 보면서 지지할 마음이 생기는 것도 신기하고..
그래서 제가 국짐 지지자에게 내린 결론은,
1. 그냥 생각없는 무뇌 저능아
2. 본인이 부자라 착각하고 있는 서민
3.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나라탓밖에 없는 인생 패배자
국짐 지지자라면 이중에 최소 하나는 포함될 것 같은데요.
15년된 똥요타 캠리 타고 다니는 인간이 민주당 지지자들은 가난해서 나랏돈 타먹을 생각뿐이다라는 말을 직접 들었는데, 아마 2번에 해당되는 부류가 상당히 많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요즘 급격히 늘어나는 카푸어, 갑질사건들도 2번과 결을 같이 한다고 생각하면, 왜 온라인상에 국짐지지자들이 늘어나는지도 이해는 갑니다.
미국 시민권자/영주권자들 중 유독 한국을 비하하는 인간들이 많은데, 이런 부류의 인간들이 주로 3번에 해당합니다. 본인들의 비루한 한국에서의 삶, 그걸 정당화하려면 한국까가 될 수 밖에 없어요. 본인은 정상이고 문제가 없는데 한국이 ㅄ이라 그럴 수 밖에 없었다라고, 본인의 ㅂㅅ력을 정당화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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