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하두 욕들이 심하셔서 여기 올린 글들 별로 읽지 않았고, 제 생각만 올립니다.
뭐 욕 겁난다기 보다는...전 평화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해마다 일본에 평화기행을
다녔고, 북한도 자주 방문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지한파(소위 일본사람들중에서도 한국이 지난날
당한 피해에 대하여 인정하고 도움을 주려는 분들)들과 간담회를 가졌고, 민비시해사건 연구가와
간담회...또, 나가사키와 히로시마등의 원폭지를 둘러보고 전쟁기념관이나 일제징용자들의 구치장소등...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고 느끼곤 합니다.
북한은 그래도 가기 쉬운 곳이 개성공단과 개성, 평양이기에...제가 활동하는 단체가 기획하는
개성통일숲가꾸기사업차 방북하거나 아리랑축전할때 평양을 방문하여 그들의 실상을 자세히 알고
있습니다. 또한 남북경협활동을 위해 실무협상차 수차례 북한에서 소위 사장이라는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곤 합니다.
개성공단의 경우 현재 1만명이 약간 넘는 남북사람들이 근무하고 있고, 북측근로자가 9300여명정도
됩니다. 대부분 한국사람들과 같이 생활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한국실상도 알고 이른바 한국물 좀
먹은 북한동포들입니다. 현대아산에 근무하는 20살 갓넘은 여직원들도 북한엘리트 출신이었습니다.
예전에 우리가 배워왔듯 그 사람들은 하루 빨리 적화통일을 생각하고, 또 언제라도 한번 밀고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미국을 싫어하는것은 사실이지만 이건 그네들도 우리와 같이
어릴때부터 사상교육을 받아서일뿐입니다. 육로로 북한을 방문하려면 남측출입국사무소를 거쳐
CIQ를 지나 JSA를 지나면서 북한의 초라한(마르고 키도 작고)병사가 눈에 보입니다.
좀 지나면 북측출입국사무소가 나오고 이곳에 근무하는 공원(공무원)역시 너무 마르고 키가 작습니다.
사실 좀 못먹어서 그렇겠지요.. 꼭 우리네 80년대 평균키만 합니다.
아직도 현대아산이 점차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개성공단에 몇몇 한국업체들이 의류나 부속등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 근무하는 북한여성들도 전부 키가 155정도 되어 보입니다.
평양시내나 개성시내를 다니다 보면 간혹 가족끼리 나들이 온 사람들이 보여서 말도 걸어보곤 했습니다.
북한에 가면 몇가지 금기하는 사항이 있는데 그런 내용은 다음번에 잘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제가 겪은 북한사람들의 사상은 다음 기회에 말씀드리겠지만 중요한건
그네들을 겪다보면 정말 우리가 도와주어야 할 동포임을 깨달게 됩니다.
제를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평양아리랑축천에 가봤지만 100명이면 거의 전부다가 북한의 실상을
보면 인도주의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말씀들 하십니다.
물론 저야 더 세부적으로 알고 있기에 저 또한 도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뭐...저를 욕하실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욕말고 논리적으로 반박해주시면 겸허히 수렴하고 제가 하는
평화운동에 작은 도움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욕하시는 분들께 제 수준을 맞추고 싶지는 않습니다.
꼭 북한이 못살아서 도와주자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여지껏 배워온 교육이나 반공의식....
또, 현해탄 건너 일본에서 바라본 북한과 한국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보이는가를....
한때 우리를 원조했던 필리핀, 베트남등 동남아 국가들에서 바라본 한국이라는 나라...
지금 우리가 서있는 한국이라는 땅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불합리한 현실을 생각하면서....
단어 선정에 북한이라 함은
북한 전체를 말하는게 아니라..
북한 인민당 및 김정일을 말하는거에요....
북한 인민당 및 김정일에 반감이 있고 적이라 생각할뿐..
북한 자체를 적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에요..
우리 역시.. 북한은 같은 민족이라 생각하며..
동포애를 느끼고 있습니다..
북한이란 표현은 북한 전체를 뜻함이 아닌..
북한 인민당과 김정일 뜻하는 것으로 해석해 주세요..
글쓴님 주장대로
도와야 하는건 맞아요..
다만.. 지원에 있어서..
철저한 관리 감독이 병행되야 겠죠...
지원을 해야 하지만..
지원의 방식과 종류.. 목적.. 여러가지를 생각해 봐야 되고여..
지원을 해줘야 한다는 기본이념은
글쓴님과 같아요 ..
하지만..
지원을 하지 않는다 한들..
도덕적 비판을 한다면.. 이것 역시 모순임..
지원은 인도적 선택일뿐.. 의무가 아님 !
북한의 정책과 사상 그리고 지도자라고 불리는 것들을 욕할뿐이지
그리고 남한에서 100이면 100 모두가 정말 어렵고 북한에서도 지도계층이 아닌
어려운 사람들한테 지원이 간다면 누가 북한에 물자주는걸 아까워하겠습니까.
어디에 얼마나 구체적으로 쓰이는지도 모르고...
이렇게 퍼다주는게 답일까 싶네요
북쪽이 남한에 모든걸 열고 바뀌기 전에는 밑빠진 독에 물붙기라고 생각합니다.
요코이야기 저자가 일본 반전운동의 대스타라고 하면서 히로시마 추모 행사 때에 찍인 사진이 있죠.
국민 세금으로 북한 다녀오셨다면, 다음세대에게 쪽팔리는 줄은 아십시요.
대한민국 국민은 굶어서 죽는 사람, 자살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자국국민을 살피지 않고, 북한과 평화라는 이름으로 들먹이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을 모독한 행위죠.
평화 반전 운동자치고,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이 많던 데,
효순-미선이 사건부터 고 윤영호 하사 사건까지 인간보다 악마적인 성격이 강하군요.
과거 소련-폴란드침공 등의 역사를 볼 때, 국가를 분열시킨 것은 좌파가 수구적이였고, 폴란드를 소련이 침공한 당시에 좌파는 아무런 일을 하지 않았다죠..
똥-오줌을 못가리는 것은 좌파가 아닙니까 ?
중국 음주사건 난 뒤에 중국 스파이집단 (무의관)을 초대해서 만찬을 벌이는 이유를 알고 싶군요.
몇 년동안 일어난 중국 동북아 공정에 대해서도 아무런 이야기도 없을 뿐더러
우리 역사를 알리는 교과서를 정부 내부에서 패관시키기에 노력했잖아요.
사대주의 식민관은 좌파가 갖고 있는 것이지 우파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동북아 공정에 대해서 아무런 말을 못하는 것이나 퍼주고 돌려받지 못하는 것이나
사대주의가 깔려있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 ..
당신 역시 편견된 사고를 가지고 있는사람은 틀림없으면서 남을 탓하십니까?
여기가 쓰레기장이라고요?
그럼 그 쓰레기장에서 활동하는 당신은 뭐요?
당신 역시 쓰레기 아니요 인간 쓔레기 ,,,,,,,,,,,,,,,,,,,,,,
생각이 다른것이 당연한거 아닌가요
또한 당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고 ,,,,,,,,,,,,,,,,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오
당신의 생각은 제대로 된 것이가를,,,,,,,,,,,,,,,,,,,,,,,,,,,,,,,,,
추정
추정
센타 한번 까면 그만이다... 나도 두팔 두다리 다있고 눈코입다있는데 머가 겁나나..
난 나중에 동원령 떨어지면 아싸리하고 가서 북한 개 공산당 빨갱이 세끼들
하나라도 더 죽인다!!!! 북한 버러지 세끼들 민간인 까지 다 학살시켜버려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