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녕들 하세요...전 89년7월 백두산부대 66연대 7중대 1소대 화기분대 출신 입니다...
전역은 화기 분대장으로 햇고요....
우선 만나서 반갑습니다...뉴렉노블님은 저랑 같은시기 같은 대대이니 더더욱 반갑습니다....
우야둥둥 이런곳에서 같은 부대 출신들을 만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천봉 ..가칠봉...대암산..해안마을...제가일병때 4땅굴이 저희중대 밑에서 나왔었지요....
설명절 잘보내시고....서울 사시면 한번 보고싶은데...에공..
같은 세대 같으 하늘 이지만...너무나도 다른 생각의 사람들이 많은 요즘...
님들 덕분에 힘들고 추웠던 군생활이지만...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신 두분께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연휴 잘보내시고 올한해는 이루시고 싶은 일들 다이루어지실것으로 봅니다...
"단결 찾고잡자.."
전 88년 11월 군번이구요(3개월 혜택)..5중대 중대 행정병으로 근무 했네요....
저랑 같은 시절에 같은곳에서 근무를 했다니...참 감회가 새롭네요...
4땅굴이 전 상병때 7중대에서 발견 했죠..아마..
발견한 사람이 병장과 분대장이었다고 기억하고요...
발견하게 된 동기가 아침에 세수 하다 뜨거운물로 세수하고 물을 부었는데..
겨울인데도 불구 하고 물이 쑥 빠져가는것을 수상히 여기고 계속 관찰....ㅎㅎㅎ
헬기 타고 집에 갔다죠??
아뭏튼 만나서 넘 반가웠고요...전 대구 살아서 만나 뵙기가 힘들겠지만...
종종 인사나 하고 지내요~~~
술 사는거야 어렵겠습니까??? ㅎㅎㅎ
언제 날잡아 동문회 함 합시다.....
선배님들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정으으 우파들 신고로 아뒤정지 오늘 풀었습니다.
에구구 저 국민학교 다닐때 입대한 선배님들이라 까마득 하네요^^;
96년도 7월군번으로 재수없게 강릉 잠수함 사건땜에 백일휴가도 7개월만에 가고
공병이라 맨날 작업만 했던 기억밖에 없네요.
여기에서 선배님들 만나 아무튼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