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내역을 공개해라.” “안 해도 된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후 신문광고 모금 관련 갈등으로 인터넷이 뜨겁다.
‘DVDPRIME’이라는 사이트 회원들은 지난해 노 전 대통령 서거 후 사이트 회원들이 주도해 신문광고를 내기 위한 모금운동을
벌였다. 한 회원의 계좌로 모금된 성금들은 광고를 집행하고도 남았다.
그런데 남은 금액의 일부가 사용에 문제가 있었다. 해당 회원이 그 돈의 일부를 유용했다는 것. 다른 회원이 의혹을 제기하고
지난 1년간의 통장 입출금 내역을 공개하라고 추궁하자 모금을 한 회원은 유용 사실을 시인하고 문제의 금액을 채워놓았다.
하지만 유용한 금액이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지출 이후 잔액을 온전히 관리하지 못했다. (성금)잔액 이하로 통장의 잔액이 남았었을 때가 분명히 있었다”고
시인하고 “어떤 식이든 모금액의 잔액 일부분을 내가 썼다는 이야기”라고 사과했다.
이에 대해 회원들은 치열한 찬반 논쟁을 벌였다. “잔액을 채워놓았으니 더 이상 책임을 묻지 말자”는 옹호와 “통장을 반드시
공개해서 지출 내역을 낱낱이 확인해야 한다”는 주장도 거셌다.
사태가 확산되자 사이트 운영자는 “복잡한 갈등을 계속 방치할 경우 커뮤니티에 해가 될 수 있다”라며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운영자는 “몇천만원 단위의 공금을 집행했으니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모금을 주관한 사람의 책임이자 상식”이라며
통장 내역 검증을 위한 모임 개최를 제안했다. 다만 다수가 아니라 내역 공개를 주장한 사람과 집행 당사자, 그리고
운영자만의 모임을 통해 검증하자는 것이다.
운영자는 또 “어떤 이유든 집행자가 통장을 공개하는 모임에 참석이 힘들다면 자발적이고 공개적으로 사이트를
탈퇴해달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이 같은 운영자의 제안에 대해서도 회원들의 찬반이 엇갈리고 있어서 당분간 노 전 대통령
관련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불법 모금 횡령 안티MB카페 회원 구속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유호근 부장검사)는 16일 ’조계사 회칼 난동’ 사건의 부상자 치료비 명목으로 허가 없이 모금활동을 한 뒤 모금한 돈을 개인 용도로 쓴 인터넷 카페 ’안티MB’ 회원 김모(44)씨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씨는 지난 2008년 9월 조계사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로 말다툼하던 카페 회원 3명이 흉기에 찔려 다치자 카페 운영자들과 함께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치료비 지원 명목으로 허가 없이 모금활동을 했다.
검찰은 비대위가 모금활동을 시작한 지 나흘 뒤에 ’안티MB’가 모금운동의 주체로 나서기로 결정됐는데도 부상자 치료비로 사용할 것처럼 속여 불법적인 모금을 계속해 한달간 1200여만원을 모았으며, 이 돈을 대부분 조직 운영비나 회식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 김씨는 공금 400여만원을 빼돌려 생활비와 회식비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공적인 용도로 쓴 것처럼 회계서류를 위조하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0-09-25 21:08:52
그 모금함에 돈을 넣었을때 그사람이 안마 가려고 돈넣으라 했을까요?
그 사람은 욕을먹어 마땅 하지만
순수한 마음에 동참한 사람들까지 매도해서 띨띨하다고 표현하기에는
많은 무리수가 따르지 않을까요?
여기에서 안마 받은 안마 열사 옹호 하는 사람 있습니까?
모르긴 몰라도 속으로 다 개새 x라고 하죠?
근데 그 모금한에 돈 넣은 사람이 다 띨띨한 사람 입니까?
말은 . . . . . . . . . . .
쉽게 뱉는것이 아님니다
쓰레기 글올리면서, 자기가 무슨 글을 올리는지도 모르면서
그냥 노무현 김대중 전대통령 욕하는게 애국하는 줄 아는 정신병자버러쥐들로
모여 있는 애들이예요...
국민 한사람한사람 마음 보듬어줄 그런 대통령을 떠나보내게 만든 우리가
가장 큰 잘못이구요, 그런거랑 전혀 상관없이 국민의 아픔에 눈먼 대통령을 뒀으니
저렇게 낄낄 거리며 사는거지요..
부끄러운줄도 모르는 종자들...
10억님이나 글이나 읽어보시고 댓글다슈.....된장은 장독에 있고 똥이 어딨는지 알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