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박정희의 창씨개명 - “다카키 마사오(高木正雄)”, "오카모토 미노루(岡本實)"이다.
이회창의 부친 이홍규는 '마루야마(丸山)'로 김대중은 '도요다 다이쥬(豊田大中)'로 김영삼은 '가네무라 코유(金村康右)'로 창씨개명을 한 건 사실이다. 그런데 창씨개명이 시행되던 당시 김대중은 만15세, 김영삼은 만13세, 박정희는 만23세였다. 박정희는 당시 만주군관학교 생도로 본인 스스로 창씨개명을 했지만, 김대중·김영삼은 창씨개명 당시의 나이로 봐 자신들이 했다기 보다 일제의 강제에 의한 것으로 봐야 한다.
김대중의 창씨개명소식에 흥분해 앞뒤분간도 못하고 박정희의 친일행위를 덮고자 김대중을 끌어들이는 추종자들의 작태가 가증스럽다. 일왕에게 충성혈서를 쓰고 황국신민이 되고자 자진해서 창씨개명한 다카키 마사오와, 강제에 의한 창씨개명으로 친일파의 기준에 속하지 않는 대다수 국민들의 한 사람에 불과했던 겨우 15살의 어린 소년 김대중을 같이 엮을려는 게 말이 되는가.
박정희의 또다른 창씨명인 ‘오카모토 미노루’(岡本實)라는 이름은, 일본 학도병으로 징집되었다가 탈출해 6000리 대장정 끝에 한국 광복군에 합류한 진짜 광복군 장준하가 주장한 박정희의 또다른 창씨개명이며 박정희의 일본군 시절 동료들이 증언한 이름이다. 박정희는 만주군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육사에 편입했을 때 다카기 마사오에서 완전히 일본 이름처럼 보이는 오카모토 미노루로 바꾸는데, 그 증거로 일본 백과 사전엔 박정희의 창씨명이 오카모토 미노루(岡本實)로 기록되어 있다.
바로 (박정희)라고 쫘악 내려옵니다
순서 정연하게,,,,,,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