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시 이를 대서특필한 <동아일보> 호외(1963.10.13).
▲ 박정희는 재심과 '확인장관' 등의 선처 끝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사진은 박정희 등 69명에게 감형 또는 형집행정지를 명한 육군 <고등군법회의 명령 제18호) 사본(총5매 짜리). 붉은선 부분이 박정희 관련내용임.
박정희가 남로당 당원으로서 군사부장(군사총책)이란 것은 여순사건 수사과정에서 드러나서 그가 남로당 프락치를 밀고 또는 제보하여 준 대가로 자신은 사형을 간신히 면하고 무기로 선고된 후에 형 집행을 면하고 불명예 제대하였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도 되고 그를 영웅으로 찬양하는 자유는 있으면서 멀쩡한 사람이 친일기득권 실세의 비위를 상하게 했다면 빨갱이로 만들어 내는 세상이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