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좌파들이 늘상 거품무는게 바로 반민특위 해체인데...
도대체 왜 해체되었을까요.

해방직후 크게 4대세력이 있었는데
이는 김구-이승만(임정/독촉), 여운형 좌파, 한민당 이렇게 나뉜다.
이들중 좌파세력은 일제에 붙어 인공해보려다가 찌질하게 끝나고
대체로 임정세력과 잔존 친일파인 한민당 세력의 대결로 압축되는데....

결국 명분을 쥔 이승만이 집권하게 되었지만 평생 망명독립운동가였던
이승만과 임정세력은 토착지주층인 한민당의 실권을 무시할수 없는 처지에 봉착하게 되지..

반민특위가 통제불능의 권력기구로 치달으면서 물의를 빚자
이에 숨죽여 기회를 보던 그들은 김구시해의혹에 이어 반민특위해체에 나서게 되는것임.

반민특위 해체는
명분만 있었지 국내기반이 없던 이승만과, 실권을 가진 한민당과의
권력다툼에서 이승만이 밀린 사건인거요.

이 권력균형은 결국 6.25로 인해 군통수권자인 이승만으로
급격히 기울었고 이때부터 이승만은 잔존친일파인 한민당(국회)를
개무시하기 시작하고(다른 관점에서 보면 독재) 그 다툼이 바로 부산 정치파동인거다....

한민당은 그후 민주화를(?) 외치게 되고 이들이 4.19를 통해
집권하게 되지....
그게 오늘날 열우당의 조상이오.(한민-->민주------>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