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주 "우리는 '전면'이 아니라 '단계적 무상급식'이다"
市 "여론 따라 말바꾸기"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앞두고 서울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기존에 주장해온 '전면 무상급식'을 '단계적 무상급식'으로 주장, 논란이 예상된다.
작년 6·2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였던 한명숙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측은 '전면 무상급식'을, 오세훈 서울시장은 소득 하위 30%를 중심으로 하는 '단계적 무상급식'을 주장해왔다. 8월로 예정된 주민투표 용지에도 '전면 무상급식'과 '단계적 무상급식'을 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물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의회 민주당 김종욱 의원은 지난 17일 KBS 라디오에 출연, "우리도 초등학교 (무상급식)하고 중학교 하고 그 다음에 유치원도 하고 고등학교도 하는 단계적 실시를 이야기하고 있다"며 '단계적 무상급식'임을 주장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강희용 시의원도 지난 16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주민투표 서명 용지를 보면 전면적 무상급식과 단계적 무상급식으로 설정하고 있다. 우리가 추진하는 무상급식이야말로 단계적인 전면 무상급식"이라고 했다.
민주당 김명수 원내 대표는 21일 "말을 바꾼 게 아니라 우리 의도는 급식을 하되 각 학년에 대해 단계적으로 실시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무상급식 논란이 이어져 오는 가운데, 민주당이 자신들의 주장은 '전면 무상급식'이 아니라 '단계적 무상급식'이라고 공식 이의제기를 한 적은 없다.
서울시 이종현 대변인은 "'단계적 무상급식'과 '전면 무상급식'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단계적 무상급식' 찬성이 절대적으로 우세하다 보니 민주당이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처음엔 "전면 무상급식"을 외치더니..주민 투표 들어가니 은근슬쩍 "단계적 무상급식" 이라고 하네요...
슨상님의 명언 생각 납니다..."나는 평생 거짓말을 한적이 없어요,다만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뿐..."
또 이런 말도 생각 나네요...."난 거짓말은 못해...구라는 처도...."
대세가 기울었다 싶음 바로 딸랑대는게 産地 특성입죠.
올릴건 산더미처럼 많은데.. 에혀ㅋㅋㅋㅋㅋ 뿌라쓰십이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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