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유명한 창업자 .
그는 우리나라의 제약산업을 얘기할때 빠질수 없는 인물이다.
-1896년 평양에서 8남매중 맏이로 태어남.
-부친 유기연은 서양문물에 눈뜬 상인으로써 한일합방이 되자 북간도로 건너가 항일독립운동을 도움.
- 부친의 영향으로 1904년 9살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남.
-미국에 건너가 네브래스카주에서 초중고시절을 보내는데 성적도 뛰어났을뿐 아니라, 네브래스카주에서 가장 뛰어난 미식축구선수로도 이름을 날렸다.
-고등학교 시절까지 이름은 '일형'이었다.그는 조국을 잊지 않고 살겠다는 의지로, '일한'으로 이름마저 바꾼다. 그의 영향으로 아버지 유기연은 그의 동생들 돌림자마저 모두 바꾼다.(중한, 선한, 영한,신한)
-고등학교를 마친 유일한은 미시간대 상과계열에 입학한다.
-그는 한국인자유대회에서 '한국국민의 목적과 열망 결의문'을 작성하고 발표, 그 결의문대로 평생 실천하며 살게됨.
-1920년 대학을 졸업 세계적 전기회사인 GE에 동양인 최초의 회계사로 취직했고, 1년뒤 동양현지 총책임자를 맡아달라는 제의를 받는다.
- 1922년, 27세때 숙주나물 장사를 시작한다. 숙주나물 장사는 승승장구하여 성공을 거듭하고, 창업 4년만에 50만달러를 벌어들인다.
-1924년,숙주나물 생산에 쓸 녹두를 구하러 고국에 돌아와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 에비스 원장을 만난다. 에비스원장의 영향으로 중국출신의 부인 호미리와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1926년 가을 회사를 정리하고 영구귀국 하기로 결심한다.
- 귀국후 비참한 일제치하고국의 실정을 보고, 교수직을 맡기로 했던 당초계획을 바꿔 단순히영리만을 목적으로한 기업경영이 아닌 민족에 봉사하기 위한 기업경영을 시작한다.
- 수입약품을 주로 판매하던 회사는 창립된지 5년만에 탄탄한 기반을 잡고, 만주, 중국, 동남아까지
판로를 확장한다.
-그는 1936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학자인 데이비드 발레트 박사를 초빙해 제약의 기술 책임자 자리에
앉히고 수입약품에 못지않은 질 좋은 약품을 생산하기 시작한다.
- 1946년 회사의 재건에 힘쓰는 한편, 대한상공회의소 초대 회장을 역임한다.
- 숱한 정경유착의 유혹을 물리쳤고, 그로 인해 많은 불이익을 당한다. 그러나 그의 경영원칙은
단 한번도 흔들림이 없었다.
1968년 세무사찰을 받은뒤 국세청으로 부터 모범납세업체로 선정된다.
-1936년 종업원 지주제를 실시 1969년 기업의 제일선에서 은퇴하면서, 혈연관계가 전혀
없는 전문경영인에게 경영권을 넘기고 전문경영인 시대를 연다.
-그는 1954년 부터 본격적인 교육사업을 시작했는데, 자신의 사재를 털어 고려공과기술학원을 세웠다. 이후 한국직업학원, 유한공고, 유한주을 설립하는 등 교육사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면서 유한양행 총주식 40%를 각종 공익재단에 기증하는 등 모든 소유주식을 사회에 넘겼다.
-1971년 3월 11일 76세를 일기로 유일한은 그의 나머지 모든 재산 마저 공익재단에 기부한뒤 빈손으로 홀연히 세상을 떠난다.
-그의 딸 유재라 씨도 1991년 미국에서 숨을 거두며 자신의 전재산을 공익재단인 유한 재단에 기부했다.
2대에 걸쳐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신화를 이룩했다. 한국 경제전문가들이 국내에서 가장 존경하는 기업인, 전재산을 사회에 되돌려준 참된 기업가, 바로 유일한을 수식하는 말들이다.
알고 있는데 요즘 메스컴에는 얘기가 별로 없는거 같더군요.
자기재산 29만원 남기고 나머지는 자식들에게 주고, 특히 인터넷에
골때리는 글 가끔 올리는 손녀를 둔 사람을 숭배에 대상으로 삼는
이들에게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유일한 선생님은 어떻게 받아드려
질지 궁금하네요.
노조를 말살하고 세금 한 푼 안 내고 새끼들에게 부를 세습시키고 뒷구멍으로 중소기업 특허나 빼가고 서 푼어치의 돈으로 판사검사를 관리해서 사법부를 쥐락펴락하고.............
뭐 이런쪽으로 일류를 지향한다는 의미겠지요?
참 여타 국내기업들과는 대조적입니다
사기치지 않고도 돈을 버는 모범을 보여준 유한양행의 창업주와 또 대를 이어서 투명경영을 하는 그 가족들이 존경스럽습니다
거기에 노조가 있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많은 복지와 혜택이 있으니까 그만큼 사원들이 만족을 하는거 아니겠나요? 주변에 삼성에서 근무중인 지인들이 있어서 그러는데... 일이 좀 힘들고, 특근같은게 많아서 그렇지... 일하는데 아무 불만을 표 하지 않습니다. 일하는데 파업해서 억대단위로 손해끼치는게 도대체 누굴 위해 있어야 하는 겁니까???
노동조합 자체가 파업만을 위해 있는건 아닙니다. 요즘 삼성 이건희 회장에
위기론, 샌드위치론을 들어보면 삼성이 대내외로 위기긴 위기인듯 싶습니다.
삼성에 근무하는 지인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리해고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다고 하더군요. 기업을 군대식에 상명하복 체계로 운영하고 정,경,법에 고리를
끊지 않는 삼성에 위기는 제 짧은 지식으로 볼 때 현대차보다 더한 위기로 보여
집니다. 현차노조가 파업일변도로 나가는건 문제가 있지만 안정된 일자리 보장과
처우개선이 이루어 졌을때 창의적 생산활동을 하는 현대차가 삼성보다는 다소
경쟁력 우위에 서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노동조합에 유무가 문제가 아니라 노동조합에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매치포인트 이 한심한 양반아, 세금 한푼도 안낸다고? 삼성이 국세청으로부터 수년연속 우수 납세기업상 표창을 받는 거 알고나 지껄여라. 조단위의 납세를 통해 국가경제 먹여살리는 기업을 칭찬은 못할망정 까대기나 하고..빨갱이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