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프로젝트
서남해 관광도시 개발사업. 전남 해남·영암군 일대 87.92㎢(2664만평)에 15만명이 상주하는 동북아 최대 해양관광 휴양지로 조성하는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5년 연두 기자회견에서 “서남해안에 큰 판을 벌이겠다”고 밝히면서 본격화됐다. J프로젝트는 6개 SPC(특수목적법인)로 나뉘는데 삼포(F1경기장)·삼호·구성지구는 시범지역으로 부동·초송·송촌지구는 2단계 개발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J프로젝트란 "전남" 의 영문 첫글자를 따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영암호 주변의 간척지를 포함한 약 3,000만평 위에 수십 개의 골프장 카지노 호텔 등 위락시설을 건설하려는 계획이며
사업규모는 36조원에 이릅니다.
(광주=뉴스웨이 호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민주당 전남도당은 18일 표류하고 있는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건설을 위해 정부와 전남도는 머리를 맞대고 꼬인 실타래를 풀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과거 정부가 시작한 J프로젝트 사업은 낙후한 전남을 일으켜 세울 돌파구이자 희망"이라며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정부 및 기관은 야속할 정도로 팔짱만 끼고 있는 느낌을 풍긴다"고 지적했다.
특히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 경주장 건설 및 대회 운영이 선도사업인 J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핵심 사업지구가 들어설 간척지를 무상 또는 장기 저리로 임대하는 방안이 최적"이라며 "저렴한 값으로 간척부지를 양도·양수하는 게 마땅하지만 이마저도 농림수산부 및 농어촌공사의 비협조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J프로젝트와 관련 "땅값을 흥정하는 과정에서 개발이익의 수혜 폭을 놓고 샅바싸움을 하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다"며 "이렇게 꼬인 대목을 두고 전남도와 농어촌공사는 급기야 날선 책임공방전마저 펼치는 바람에 자칫 J프로젝트 성공을 장담하기 힘들게 됐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달 김황식 국무총리가 간척지 양도양수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주선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 움직임이 없다"며 "얼마 전 이명박 대통령도 이 문제에 관심을 표명했기 때문에 정부와 전남도는 하루 빨리 꼬인 실타래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남도당은 "청와대 및 총리실 의지가 드러난 이상 전남도는 보다 큰 행정력과 정치력을 발휘해 기필코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건설이 성사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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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프로젝트 시작은 2003년 이라고 합니다....36조원 이면 얼마 인지 감이 안잡힙니다....
또한 그들에게는 어마어마한 현금이 들어오는 카지노 사업...할말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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