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좌파우파 가지고 싸우는걸 많이 보는데 사기꾼들한테 속아서
서로 자기는 사기꾼한테 속은게 아니라 우기는 꼴로 보인다
좌파 우파는 좋은거 나쁜거가 아니고 이념스펙트럼을 표현하는 말이다
어떤넘이 나와서 나는 우파라고 우긴다고 우파가 되거나 나는 좌파하고
싶다고해서 좌파가 되는게 아니다 정치행태나 정책으로 나타내지 못하면
이넘들은 가짜다. 좌나우나 도덕적인 결함을 안고 있다면 이넘은 회색
분자(좌도우도 아니면서 액션가면을 쓰고있는넘)로 보면된다
현실정치에서 정당별로 굳이 이념스펙트럼을 나눠보자면 일단 한나라당은
정체성이 모호한 무리들의 집합체인 무색당이라 보면된다
그냥 있는넘들끼리 끼리 끼리 모여서 깃발하나 붙잡고 있는걸로 생각하면
된다 좌파라고 알려진 통합신당이 오히려 중도우파쪽에 가깝다고 할수 있다
이넘들은 그래도 조금은 양심이 있는지 한나라당처럼 스스로 좌파라 부르지는
않는다 민주노동당이 좌파로 분류되나 노동운동의 밥그릇화와 대기업노동자
의 배타적.이기적행태로 인해 스스로 모순적 모습에 빠져버렸다.
사회의 건강함을 보이려면 좌든우든 우선은 도덕적 결함에 대해선 통렬한
자기반성이 따라야 한다. 우리가 매일 일기를 쓰며 자기성찰을 하듯 도덕적
결함을 스스로 치유하지 못하면 그사람이나 정당의 이념도 거짓이기때문이다
원래 사기꾼들에게 당하는사람들을 보면 어리버리한넘들이 당하는법이다
여기서 좌파우파 무개념으로 찌질대는애들은 어리버리한넘들로 보면된다
L-19 랑
으음...
나름 개안네. 글 좀 마이 올리바라.
나도 니 한테 마이 배운다.
물론 니도 틀린 것도 만치만, 그라믄서 서로 쪼게이씩 배우는 거 아이가
겸손이나 자세를 낮추는 것보아는 실제 아는 기 별로 음따.
벌써 밑천 다 떨어져 간다.
(아마 그 때 등소평이 프랑스에 있었을 것임)
자본론과 그 제자들은 러시아에서 볼세비키 혁명으로 사회(공산)주의 정권을 세웠지
그 당시에는 명백히 중요한 문제고, 삶의 문제이며, 국가적인 문제이기도 했다.
하지만 좌/우 등 이념과 철학은 1980년대 90년대를 지나면서 그 역할이 많이 줄었다.
이제와서 좌/우를 나눠 다투는 것은 어리석고 사실 제대로된 좌/우도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좌/우는 그냥 헤쳐모여해서 여기가면 유리할까 저기가면 유리할까? 그 저울질에 의해서 이합집산한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된 논의 자체가 불가능하다.
우리나라 정당은 정권획득이 유일한 가치다. (첫번째 가치이기는 하나 유일하다는 것과는 다르다) 이념이나 철학을 완성하는 정당이 아니라 정권잡고 폼내며 댕기는 저급한 정당이라 봐야한다.
그 증거는 선거철이 되면 확연히 밝혀진다. 정당간의 뚜렷한 차이가 없이 포퓰리즘적인 선심공약만이 난무한다. 지금 시대에 우리나라 정당들은 갈길없이 정권만 구걸하는 패거리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