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roit 일반인들이 제주 정석비행장은 출입을 제한을 합니다. 정석항공관이랑 헷갈리신듯...
정석비행장 바로 옆에 정석항공관이 있습니다.
주차시설 좋고...화장실도 깨끗합니다 ㅋㅋ
제주에 갈때마다 일부러 들리곤 하는데...매우 조용합니다. ㅋㅋ
제주 정석항공관은 무료입장이며...그냥 가시면 됩니다.
확인해 보니 상기 기체는 지난 1993년 6월29일에 대한항공으로 인도된 기체 입니다. 대략 21년 정도 운항을하고 2014년 말부터인가 운항 정지시킨 후 해외 매각을 한다고 했던 기체라고 기역 합니다. 결국에는 폐기되었군요.
기체가 오래된 구형이다 보니 지금의 Airbus사 기체와 다른 구형 아날로그, 보잉사 기체와 같은 조종간을 갖고 있네요.
에어버스에서 A300 내놓았을 당시 보잉사와 맥도날드 더글러스사에 밀려 판매 부진에 시달렸죠. 때마침 박정희 대통령이 비밀리에 대한항공에서 A300을 구매해 주는 조건으로 프랑스로부터 핵재처리 기술을 이전 받기로 합니다. 결국 CIA에 발각되어 핵무기 개발이 실패했지만~~
엑죠세 미사일 아닌가요? 프랑스에서 핵무기 원료를 얻을 수 있는 재처리 시설을 포함한 원자로 구매 계약서 서명 단계까지 갔었는데 미국의 방해로 무산되어 차선책으로 상업용 원자로를 캐나다에서 수입하고 미제 하픈 미사일을 구입하려고 하니 일본이 집요한 방해 공작을 펴 결국 A300-100를 구매하는 조건을 달고 엑죠세 미사일을 들여 올 수 있었지요. 한국이 프랑스에서 대량으로 무기를 사 들이니 이에 당황한 미국이 결국 하픈 미사일 한국 판매를 허용 하였다고 합니다. 프랑스는 무기 팔고 비행기 팔고 한국을 통해 아시아 여러나라에 자국 제품 홍보하고. 한국은 미제, 프랑스제 무기를 사 들이고. 흔히 말하는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였습니다.
과찬의 말씀이 십니다. 이 당시는 민족의 자부심과 자주 국방의 의지가 대단하여 뭔가 해 보려는 면이 많이 보였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죽고 최규하 대통령 다음으로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이 되면서 미국에게 정권의 정통성을 인정 받기 위해 미사일 개발, 핵 개발, 항공기 개발 등 무수히 많은 비밀 프로젝트들을 없애 버리고 퇴보 시키게 만든 매국노 짓을 했지요. 한편으로 많은 잡음과 항공사고를 냈지만 이런면에서 대한항공 역시 우리나라 국가 경제 발전과 국방력 강화에 많은 공을 세운 것은 인정해 줘야 할 것 입니다.
@Verick 79년 8월 핵개발 때문에 박정희 대통령과 카터 대통령이 대판 싸우고 나서 2달후에 중앙정보부장인 김재규에게 저격당하면서 핵무기 프로젝트가 중단 되었죠. 중앙정보부와 CIA가 밀접한 관계였기 때문에 미국에서 사주했다는 설도 있긴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가설일뿐~~~당시 카터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우리 정부측에서 제공한 호텔을 거부하고 미군부대에 머물렀죠.K1K2 국산 소총과 각종 군함과 전차...세계에서 7번째로 개발한 백곰(현무) 미사일...독재와 인권유린은 분명 비판받아야하고 있어서도 안 될 일이었지만 핵무기 기술을 자체 보유 할 수도 있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핵무기에 쓸 미사일까지 개발해 놨는데 이것 마저도 미국 눈치보던 전두환 정권 들어와서 흐지부지 되었죠~~
제가 어느 잡지에서 본 기역이 나는데 이 당시 카터 대통령이 박 대통령에게 서로 의견 충돌이 나니 "미스터 박, 하나님을 믿으시오." 이런 소리를 했다는 군요. 설득과 대화 보다는 한 나라 국가 원수에게 협박아닌 협박으로 대화가 이어지고. 우리나라 국가 안보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인권에만 관심 있었던 미국에서도 온갖 실정으로 인기 없는 대통령이 지미 카터 였습니다. 1979년은 미국 제너럴다이나믹스사에서 개발한 F-16기가 미국 이외에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국가들로 수출되기 시작한 때 였습니다. 박 대통령이 "우리 한국에도 그 비행기 구매하게 해주시오." 말하니 카터의 답변은 단번에 "No."했다고 합니다. 이에 화가 난 박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의 재떨이를 집어 던진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 만큼 이 당시는 한국의 안보와 중요성이 카터 정권에게는 희박 했었지요.
이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과거 조중훈 전 회장이 A300-100을 최초 구입할 때 파산 직전까지 내몰린 에어버스사가 기사회생하게 되었지요. 이 인연으로 프랑스로부터 최고 훈장을 받고 대한항공 최고 경영진 수뇌부가 에어버스 본사가 있는 프랑스 드루쥬를 방문하면 전용 카펫을 깔아 최고의 VIP 대접을 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대한항공은 에어버스사의 생명에 은인 중에 은인인 셈이지요.
친할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한번은 제주도로 할머니와 여행 가시겠다고 하여 제주행 대한항공 비행기표를 구매 해드렸었는데 그 비행기가 A300였던 기역이 나네요. 벌써 29년 전 이야기 입니다. ^^ 정작 저는 거의 대분이 미국, 유럽, 중동 등 장거리로 노선을 이용해서 인지 A300을 타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정석비행장 바로 옆에 정석항공관이 있습니다.
주차시설 좋고...화장실도 깨끗합니다 ㅋㅋ
제주에 갈때마다 일부러 들리곤 하는데...매우 조용합니다. ㅋㅋ
제주 정석항공관은 무료입장이며...그냥 가시면 됩니다.
기체가 오래된 구형이다 보니 지금의 Airbus사 기체와 다른 구형 아날로그, 보잉사 기체와 같은 조종간을 갖고 있네요.
대한항공이 잘 활용한 기체이며, 대한항공의 A300 구매로 인해서 에어버스가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기체입니다...
비행기는 정비만 잘하면 수명은 무한대까지 늘어난다던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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