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서처음으로 본 1969년에 나온 최초 보잉747기입니다.예전에 교회건물이었는데지금은 다용도건물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이기체를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봤습니다.여지껏 400기종만 많이 봤는데 1호기는 진짜 처음이죠.^^미국시애틀항공박물
관에 전시된 기체하고 비슷합니다.미국에 있는것은 엔진,날개들이 온전히보존되있지만 우리나라 남양주에있는기체는 보시다시
피저렇게반토막난채로 보존되있습니다.기존의 출입문들은 완전히 막아버렸죠.그부분이 다소 아쉽습니다.그리고렌딩기어들도
사라져버린상태입니다.역시 그부분도아쉽죠.실제로가까이가서보니까엄청크더라구요.저 747 1호기는 그야말로 완전유물이라고
해도 무리가아닐겁니다.69년이면 다음달(내년)이면 나온지 딱 50년되죠.그러지 않아도 747이 나온지가 50년이 다되갑니다.^^
그래서 저비행기도 벌써 50년이 되는 것입니다.2층 조종석옆에출입문은 일반 철재문으로 개조된 모습입니다.마찬가지로 기존의
출입문을 없앤다음 개조했죠.그나마 다행스런건 창문들은 맨처음출시되었을 당시 그대도 보존되있습니다. 지금은 현재 전세계
에서 전시용,시험용과 사진의 건물용이 아닌 이상 정말 보기힘들어진 최초기형 747기입니다.그리고 저거보다 후속인 200기종도
운이없으면 상당히 보기힘들죠. 도색이 대한항공입니다.^^본래는 제 도색이 아니지만요.아마도 저 747 1호기는 전세계에서 몇
대밖에 없을겁니다. 진짜추억의 747기입니다.요새 나온 748들의 선조님혹은 조상님이죠.다시 말씀드리자면 747들의 조상님입
니다.제 생각인데 7,80년대까지만해도 전세계에서 간간히 보이던 기종이라고 생각합니다.아마도 90년대 들어서 하나둘씩 퇴역
하는 바람에 90년대는 좀처럼 보기힘든 기종이었던걸로 압니다.이상.
팬암에서 굴리던거 맞습니다.
당시 레스토랑으로 사용하다 망해서 몇년간 방치상태였는데요...
언젠가 없어졌더라구요...
위의 사진 속 기체는 파산한 팬암항공에서 사용하다 타항공사로 매각된 후에 남미 어느 항공사에 임대되어 사용 후 1990년에 퇴역한 기체이며 엔진 4개가 모두 제거 된 후 오랫동안 공항에 방치해오다 기체 스크랩 할때 한국인 부부가 당시 돈으로 약 2억원 정도을 주고 매입하여 여러등분으로 분해 후 국내로 들여와 재조립하여 경기도 남양주 국도변에서 식당으로 사용되었지만 경영난으로 철거 후 고철로 판것을 어느 교회에서 매입하고 결국 지금의 저런 모습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식당으로 이용할 때 직접가서 본적이 있는데 기체 하단 랜딩기어에 1966년도 보잉사 제작 시리얼 넘버가 새겨져 있던 걸 본 기역이 납니다. 지금은 주익, 미익, 랜딩기어는 사라지고 동체만 존재하네요. 항공역사에서 의미있는 기체라 미국에서 그냥 있었으면 아마도 박물관에 고이 가져 올 수도 있었는데 너무 아쉽게 느껴집니다.
없어진지 한 10년은 되는거 같군요...
한때는 거기서 밥 한번 먹어야지 했었는데... 나중에는 그냥 폐차처럼 방치..
지자체에서도 골치 썩었던걸로 압니다..
언젠가 없어져서 스크랩 되었나보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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