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umman E-2 Hawkeye는 미해군이 운영하는 전천후, 함상 전술 조기경보기-Airborne Early Warning (AEW) aircraft-이다.
쌍발의 터보프롭엔진을 장착하였으며, 1950년대에 E-1 Tracer를 대체하기 위해 해군에서 제안하여 개발된 항공기이다.
해군의 요구사항에는 탐지 범위를 확대하고, 우수한 순항능력을 가지며, 공중 전술 자료 처리 시스템도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이 포함돼 있었다.
그리고 협소한 항공모함 환경을 고려해 폭이 좁은 승강기나 천장이 낮은 항공모함 격납고에서도 운용이 가능할 것을 명시하고 있었다.
새로운 신형 조기경보기 개발에 가장 적극적인 제작사는 전통적으로 미 해군에 함재기를 공급한 그루먼 사였다.
그루먼 사는 이미 최초의 조기경보기부터 E-1 트레이서까지 미 해군용 조기경보기를 납품한 실적을 갖고 있었다.
** 참고 **
널리 알려진 E-3 AWACS, E-737, E-767, Il-76 AEW 등 다른 조기경보기는 기존에 개발된 여객기나 수송기에 대형 레이더를 탑재하는 개조를 거쳐 탄생했다.
미해군은 제한적인 환경에서 운용될수밖에 없는 E-2C의 운용 능력에 매우 만족하고있으며, 1950년대에 개발된 항공기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개량을 통해 현대화 시켜왔으며, 최근에는 E-2D라는 모델로 개량하여 2007년에 첫비행을 하였다.
해외 운용국가로는 프랑스, 대만, 일본 등이있으며, 그중에서 일본은 미해군 다음으로 가장 많은 E-2항공기를 운용하며, 자체 개량을 지속하고있다.
Hawkeye는 미 해군의 항공모함 전투에서 전천후, 공중 조기경보임무를 수행하며, 전투지휘, 통제의 기능을 담당한다.
필요시에는 대지 정찰임무, 공격기의 지휘통제, 지상군 지원의 상황 통제, 조종사 구조 통제 등의 임무도 수행을 한다.
조기경보를 위해 동체 위쪽에 7.3미터짜리 크기의 레이더가 회전하면서, 기외에도 각종 센서와 컴퓨터간의 연동을 통해 적의 위협을 분석(레이더 반사파, 통신주파수 등을 분석)하고, 적절한 대응전략을 구상하여 적정한 무기, 회피기동, 전파차단, 전자전 대응 방법등을 제시해준다.
<항모에서 첫 이착륙 시범 1964년>
공중 조기경보 체계의 발전은 최초 E-1 Tracker(우리나라 해군에서 초계기로 활약했던 S-2 Tracker)에서 시작된다.
<E-1 Tracker>
E-1 Tracker 는 1958년에 운용을 시작하여 1977년까지 운영되었다가, E-2의 임무로 완전히 넘겨주면서 퇴역하였다.
E-2의 첫 임무 비행은 1964년에 시작하였다.
초기형태의 E-2C(Group 0로 알려짐)은 APS-125 radar와 엔진은 T56-A-425 engines이었으나
1977년경에 E-2C Group I으로 APS-139 레이더를 장착하고, 엔진은 T56-A-427로 개조된다.
Group I은 곧장 Group II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APS-145 radar와 새로운 항법장치가장착된다
이 레이더를 통해 E-2C는 수평선 너머의 표적을 560㎞까지 탐지할 수 있다.
그리고 2000개 이상의 목표를 자동적으로 탐지 추적하며, 40개 이상의 목표를 동시에 요격 관제할 수 있는 성능을 보인다.
<호크아이 2000>
이후 임무 컴퓨터를 새롭게 장착하여 Group III 또는 Hawkeye 2000으로 부르기도한다.
Hawkeye 2000 형상은 APS-145 radar와 새로운 임무 컴퓨터, CIC (Combat Information Center) workstations, 데이터링크 시스템 등이 장착되었다.
그 이후로도 세계의 컴퓨터 발달과 함께, 임무 컴퓨터의 업그레이드, 프로세스 교환, 소프트웨어의 개선, 위성 통신 능력, Glass Cockpit 등을 장착해 지속 개량되어왔다.
한때 군수 지원의 단순화를 위해 F-18로 임무를 대체 할 것을 검토하였으나, 적절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지속 E-2버젼을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으며, E-2D 모델로 재탄생하게되었다.
< E-2D Advanced Hawkeye>
최신 버젼인 E-2D Advanced Hawkeye는 현재 시제기 2대를 실험단계에있으며, 기존의 업그레이드 버젼을 ㅓ나서 모든 내부 항공전자 부품이 최신화되었다.
레이더는 APY-9 radar(AESA :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와 통신장비, 임무 computer, 통합된 위성 통신 능력, 개량된 엔진, 완번한 첨단 계기판(Glass Cockpit), 공중 급유 능력을 갖추었다.
2007년 8월에 첫 비행을 하고 2011년까지 실전배치를 목표로 테스트 중이다.
1964년 임무에 투입된 이래, 베트남전쟁에서 부터 시작하여 1986년에는 리비아와 F-14의 공중전에서 미그기와 전투시 그 진가를 발휘하여 미그기를 격추시키는데 전투기 지원에 필수적인 능력을 보유했음을 과시하였다.
걸프전에도 참여하였으며, 이후 미 해안경비대(US Coast Guard)에도 투입되어 세관임무를 지원하고, 마약 차단에 공이 크다.
E-2는, 이집트, 프랑스, 이스라엘, 일본, 대만, 싱가폴, 멕시코에서 운영중이다.
<프랑스 해군의 E-2C>
<대만공군>
<영국 해군>
<일본해상자위대>
<싱가폴 해군>
기타사진들..
내부 관제 및 통제사
E-2의 수송기 버젼 C-2
항모에서 운용하는 EA-6.A-6를 개조하여 전자전기로 운용하는 항공기로 E-2C와 함께 전자전 임무를 담당한다.
F-18과 E-2C가 동시에 이륙한다. Angle Deck 항모에서 두대가 동시에 이륙하는 체계를 갖춘다.
해상에서 운용되는 항공기의 도장에 사용되는 페인트는 폴리우레탄 광택이 사용된다. 부식방지를 위한 목적이다.
해상에서는 습도가 높아 종종 프로펠러 끝단에서 공기 속도 증가에 따른 수증기 응축현상이 발생한다.
엔진은 C-130에 사용되는 T-56엔진 두개가 사용된다.
프로펠러가 회전하면서 그리는 회전면을 프로 디스크라 한다.
출처: Viggen의 군사무기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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