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일럿을 꿈구는 평범한 고등학생 입니다.
제가 가장좋아하는 기종이자 다들 한번쯤 봤을만한 비행기
바로 보잉747인데요 여러분께 747시리즈를 정리해드겠습니다~~
B747에 대하여
2차 대전 이후, 항공 여객 산업의 선두 주자였던 미국의 두 항공사는 항공 여객 산업의 호황과 함께 B707의 수용능력을 지적, 보잉에게 더욱 큰 비행기 제작을 부탁합니다.
이에 보잉은 전례없던 대형 항공기를 개발하기에 이르는데, 이것이 바로 B747입니다.
처음 이기종이 나올 당시만 해도 전문가들은 반대하기도 하고 성공여부를 의심하였지만 50여년이 지난 지금 B747은전세계 사람들이 한번쯤은 탑승해 보았을 법한 항공여객기의 대표적 상징으로 군림하게 됩니다.
B747-100
이모델은 747의 최초 모델로 1966년 팬 아메리칸 항공은 25대의 이 항공기를 구매하는데 동의하게 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대형 항공기 생산 공장이 없던 보잉은 그 당시 전례없던 대형 생산 공장을 건설하게되고 1968년에 첫 747-100이 생산됩니다.
이후 B747SP와 B747-100SP(이 모델들은 아래에서 설명하겠음)같이 파생형 모델까지 합쳐 총 250대가 세계 항공사들에 인도됩니다.
파생형 모델은
B747SP
747기종에서 동체가 축소된 모델. B747-8(이모델도 아래에서 설명)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동체길이가 다른 모델입니다. 본래 747보다 짧은 활주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짧은 활주로를 갖고 있는 주요 공항에서의 운항을 목적으로 총 45대가 생산되었습니다.
B747-100SR
비교적 짧은 거리에 운항을 하기 위하여 재설계된 모델로써, 주로 일본 항공사에 의해 운항되었습니다.
일본 열도 특성상 모든 도시를 육로로 연결시킬 수 없고 국내선 비행시간이 우리나라에 비해 긴 편이기 때문에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이 많은 편입니다. 이에 일본항공과 전일본공수가 국내선 실정에 맞게 설계할 것을 요구하여 만들어진 항공기입니다. 총 29대가 생산되었으며 모두 일본 항공사들에 의해 발주되었습니다.
B747-200
747-100에 비해 항속거리와 수송능력이 더 나아진 모델로 크기는 747-100과 같습니다. 1971년에 첫 운항을 시작하였고 747-100의 항속거리가 도쿄에서 시에틀까지 정도라면 747-200은 도쿄에서 뉴욕까지 크게 늘어났습니다.
파생형 모델에는
B747-200B :연료 탑재량과 개선된 엔진을 장착한 모델
B747-200C :여객기와 화물기로 쉽게 전환이 가능한 모델
B747-200M :화물과 승객을 동시에 실을 수 있는 모델, 기체 전방 부분에 승객을 탑승, 후방에 화물을 실어 나르는 형식으로 여객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어 이공간을 화물로 대신 채우는 노선을 위해 설계된 모델입니다. 총 78대가 생산되었습니다.
B747-200F :화물기 모델로 95.3톤의 적재 화물을 실을수 있으며 총 73대가 인도되었습니다.
B747-200SF :여객기 모델을 화물기로 개조한 모델
B747-200B SF: 747-200B를 화물기로 개조한 모델
B747-200SR :국내선을 운항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모델
VC-25 :에어 포스 원 이라는 호출 부호로 더 잘알려진 이 항공기는 아시다시피 미국의 대통령 전용기로써 1990년 생산 되었습니다. 총 2대가 있으며 모든 통신 시설 등이 완벽하게 갖춰줘 있어 하늘을 나는 백악관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정부는 VC-25를 대체할 항공기를 물색중이며 아마 Airbus사의 A380, Boeing사의 B747-8 중에 하나가 될꺼같습니다.
E-4 :미국 군 사령부의 공중 사령기로 두드러진 특징은 어퍼 덱(Upper Deck) 뒤편에 볼록이 튀어나온 돌기입니다. 이 돌기는 항공기의 SHF 위성안테나를 포함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1974년 처음 소개되었으며 2015년에 퇴역 예정입니다.
B747-300
이전 모델들과 달리 어퍼덱(Upper Deck) 길이가 7.11m 연장되어 탑승객 수용 능력을 늘릴수 있었으며 항공 역학적으로 더욱 발전시켜 운항 속도도 늘렸습니다. 1982년에 첫비행을 하였고 이전 모델들과는 달리 인도 수가 현저히 줄어 81대만이 항공사들에 인도 되었습니다.
파생형 모델은
B747-300M :747-200M과 같이 복합모델로 총 21대가 인도되었다.
B747-300SR :747-100,200SR과 마찬가지로 국내선을 운항하기 위해서 제작, 총 4대가 인도.
B747-300 SF :747-200 SF와 마찬가지로 화물기로 개조된 여객기이다.
B747-400
747-400은 747 중 최초로 윙렛(Winglet)을 장착하여 연료 효율성을 높인 항공기입니다. (747-400D 모델은 윙렛이 장착되어 있지 않다.) 이전 모델들 중 가장 성공한 모델이며, 1989년에 처음 운항을 하였고 총 694대가 인도되었으며 현재는 생산 종료 됐습니다.
파생형 모델은
B747-400M :이전 모델들과 같이 복합모델로 61대가 생산되었고 우리나라의 아시아나 항공도 이 콤비형을운용 중입니다.
B747-400D :이전 모델과는 달리 747-400의 국내선 모델은 'Domestic'에서 따온 D를 붙였습니다. 총 19대가 인도 되었으며 이 또한 일본 항공사들이 유일한 고객입니다.
B747-400ER :운항거리 연장형으로 기존에 비해 760km를 더 날 수 있으며 6,800kg의 적재 화물을 더 실어 나를 수 있습니다. 이 모델은 호주의 콴타스(Qantas)가 유일하게 인도받아 전 세계에 단 6대가 존재합니다.
B747-400F :747-400의화물기 모델로 총 126대가 생산됐습니다.
B747-400BCF :747-200SF와 같이 여객기에서 화물로 개조된 모델인데 747-400BCF라고 부릅니다.
B747-400ERF :747-400F의 운항거리 연장형으로 총 40대가 인도되었고 대한항공도 이중 8대를 인도받아 운용하고 있습니다.
B747-400LCF :Dreamlifeter로 더욱 잘 알려진 화물기 모델입니다.
747-8
2005년 개발이 시작된 B747의 새로운 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화물기가 먼저 개발되었으며 B747-8F(400뒤에 F가 붙었으므로 8F는 화물기입니다)의 두드러진 변화는날개와 동체의 확장입니다. 747-400에 비해 16% 화물을 더 실을 수 있고 화물 톤 당 연료 소비를 17% 줄일 수 있습니다. 그외 많은 기술이 이 모델에 탑제 되었는데요 너무 많고 복잡해서 패스 하겠습니다.
파생형 모델은 B747-8F와 B747-8 Intercontinental 입니다. 8 Intercontinental은 여객기 모입니다.
2010년 말에 카고룩스 항공사에게 먼저 인도 된다고 얼마전에 기사를 읽었는데 벌써 인도되어 사진도 올라왔습니다.
이제 끝났습니다.
제가 아는만큼 써봤구요 자세한 내용은 airliners 잡지를 참고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그리고 B747-800 기종은 차세대 기종으로 동체 재질이 화이바 글라스 소재입니다.
정비가 간편하고 동체 무게를 상당히 경량화했죠~
참 나라 개망신입니다. 기념비적인 747 1호기를...
헐 저거 어렸을때 차타고 지나가면서 몇번봤었는데 저게 7471호기였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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