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주성산포에서 통영으로 운항하는 쾌속선타고서 설날전날에 건너온적 있습니다
하필 설날전날에 태퐁이와서 보통땐 2시간이면 가지만 그날은 6섯시간동안 저런파도를 뚫고갔었던 적이 있네요
그때 정말 이 바다에서 죽는구나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때마침 운항도중에 배가 시동이꺼져써 1시간동안 원치않는 파도타기까지 햇지만요
저렇게 위아래로 오는건 그나마 양반입니다
전 위아래 3시간 자유운항 1시간 옆으로 왔다갔다 2시간동안 경험했습니다
그이후로 배 안탑니다
절대로 /..
아마 저번주 블라디보스톡 입항하던 최영함도
태평양 건너오며 저정도 황천에 꽁꽁 얼어붙었을 겁니다..
배타면서 한번정도는 죽을수도 있겠다고..
스스로 준비하게되는 저런경험 꼭 겪게되지요
겨울 대서양에서 파도를 헤쳐가면 어그제 올라온 최영함처럼 바닷물이 얼어서 엉켜붙지요
하필 설날전날에 태퐁이와서 보통땐 2시간이면 가지만 그날은 6섯시간동안 저런파도를 뚫고갔었던 적이 있네요
그때 정말 이 바다에서 죽는구나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때마침 운항도중에 배가 시동이꺼져써 1시간동안 원치않는 파도타기까지 햇지만요
저렇게 위아래로 오는건 그나마 양반입니다
전 위아래 3시간 자유운항 1시간 옆으로 왔다갔다 2시간동안 경험했습니다
그이후로 배 안탑니다
절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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