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1월 5일 ~ 1월 8일로 같은 반 친구 3명에서 졸업여행으로 후쿠오카를 다녀왔습니다.
사진 몇개는 제가 작년 일본 일주할때 찍은 사진으로 여행카페에 올려놓은 사진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카멜리아호의 제원
2004년에 건조되어 11년정도 지난 그리 오래되지 않은 배 입니다.
선 박 명 : 뉴카멜리아호
선 사 명 : (주)고려훼리
운항구간 : 부산 ↔ 후쿠오카
여객정원 : 522명
총 톤수 : 19,961TON
화물수송능력 : 승용차 41대
선속(속도) : 23.5 KNOT
소요시간 : 약 6시간
부대시설 : 레스토랑 비너스, 전망라운지(다목적홀), 전망응접실, 대욕탕, 노래방, 자동판매기코너, 오락실
선박 1~2층은 차량, 화물칸
3~5층은 승객용 (3층은 다인실, 4~5층은 1인실~4인실)
6층은 항해사와 크루전용 층 입니다
부산에서 후쿠오카는 저녁 7시에 수속을 하여 7시 30분에 탑승, 저녁 10시에 출항을 합니다.
새벽 5시쯤 하카타항에 도착하여 6시 정박, 일본 세관 공무원들 출근및 업무시작 시간에 맞춰 7시 30분 부터 하선을 시작합니다.
후쿠오카에서 부산은 오전 11시 30분에 수속하여 12시 30분 탑승, 오후 6시쯤 부산에 도착합니다.
부산항도 낡은 터미널 버리고 조만간 북항으로 이사간다죠.
저도 저거 타고 십여년전에 일본 다녀왔네요. ㅋ
참 특이했던게..
의자고 탁자고 몽땅 고정..... 은근 불편했다능.. ㅋㅋ
그리고 왜 이렇게 노인들이 많이 타시는지....
노인분들과 여행하면 제일 않좋은점이..
3등석에 타서 그런지..
아침 새벽4시부터 노인내들.. 부시럭 부시럭 거리면서 여기가 후쿠오카녜 어쩌녜.. 밥은 언제 나오녜..
아우..... 잠도 잘 못잡니다. ㅡㅡ;;;
저는 여행 상품을 잘못선택해서.. 효도관광 온천 패키지 상품으로 잘못 끊어와버려서... ㅡㅡ;;;
육사 00기 동호회분들 스무명정도...? 중령 대령 준장 전역자 분들... 그리고 전라도 시골 동네 마을 이장님 외 스무분..?? 정도.... 가이드랑 저랑 제 친구 셋이서 이 노인분들 모시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뭐 배낭여행이나 그런거 전혀 할줄 몰라서.... 여행정보도 전혀 없고..ㅎㅎ
그래도 참 좋은 추억으로 남았네요. ㅋㅋ
저렇게 모조리 고정하지 않으면 롤링 좀 있을때 탁자고 의자고 모조리 굴러다니고 날라다니면서 지나가는 사람 때려 죽입니다.
너울을 파도치면 배가 출렁거리는 거라고 하는거 맞죠??
고운하루 되세요 :)
보기 좋아요...
얼추 40살 중반까지는 딸만 잡지, 여자 못만나시는거 아시죠?^-------------------^
월급도 괜찮코 휴가도 꾸준하고 좋았죠 ㅎㅎ
일본에서 한국갈땐 낮 12시에 출항하여 6시에 도착합니다.
자다가 멀미기운에..벌떡 깨서 멀미약 허겁지겁 먹었습니다ㅋㅋㅋ 멀미 심해요 배가 진짜 출렁거려서..
까멜리아 선장 운항실력이 좋아서 어지간한 태풍도 뚫고 항해 합니다
저도 국제선에서 근무 하고싶은데 따로 학과나 필요한 자격이 있나요?
바다쪽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탕안에 몸 담그고 바다를 보면 참 기분이 묘해집니다.
배 움직임에 따라서 탕안에 물도 이리저리 움직입니다..ㅋ.ㅋ..
2010년7월에 다녀온적 있어요..
차 싣고 가서 부산항-후쿠오카-아소산오토폴리스서킷 타고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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