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사실이였는데..
예전 한성항공이랑 같은 기종이였네요.
일전에 이 비행기타고 제주도 간적이 있었는데..
차이점이.. 제주도까지 일반 비행기는 50분? 이면 날아가는데..
얜.. 프로펠러 비행기라 그런지 1시간 반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나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타본 프로펠러기라 참 신기했었습니다.
생각보다 실내도 컸던거 갖고..
바람이나 기류영향도 심한것 같고..
제주공항에 착륙할때는 무슨.. 머리 처박고 추락하는 느낌으로 착륙하던데 얼마나 시껍하던지..
아후.. 사고 기종 탑승했던 승객들이 얼마나 무서웠을지 상상이 갑니다.
추락하는 와중에 택시 머리는 때리고 추락해서.. 택시기사분이 머리를 많이 다치셨다네요. ㅜㅜ
고인들 명복을 빕니다.
밑에 사진은 한성항공이 망해서 비행기 창고에 처박혀 있다가 몇년 있다 꺼낸 사진이라네요.
비행기나 자동차나 안타고 다니면 다 망가지는 모양입니다.
한성항공이 지금의 티웨인가요..?
승무원언니들이 참 친절했었는데..
마술도 해주고..
넘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인터넷에 승무원들한테 뎃글 남김 바로 뎃글 달아주고.. ㅋ
롤러코스터 1200원내고타는기분.
보험료가1200원인가 그랬던듯하네요.
정말 사실인가요..?
헌데 우리나라 정서상 프로펠러기보다는 제트기가 낫겠다 싶어 리스로 봉바르디에 CRJ-200을 4대 들여온다고 하더군요.
티웨이는 토마토저축은행, 제주항공은 애경그룹, 진에어는 땅콩항공, 에어부산은 아시아나+@ 등빨로 그렇게 살아났는데 이쪽은 어떻게 살아날지 궁금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엔진 고장이라고 하네요.
DC-10처럼 혐오기종이 되어버렸군요.
터보프롭 엔진 고장나면 프로펠러 피치를 조절해서 제트엔진보다 훨씬 나은 글라이딩 성능을 보여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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