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 사에서 24일, 새로운 개념의 소형 경자동차 '아이'를 발매했다.
경자동차의 최대 과제인 디자인과 거주성, 충돌 안정성을 실현시키기위해 신개발 3기통의 MIVE C 터보 엔진을 리어와 미드, 뒷편과 가운데에 배치하는 플랫폼을 채용하고있다. 바디 사이즈는 전체길이 3395mm, 전폭 1475mm, 전고 1600mm, 휠 베이스 2550mm로 구성되어 차량의 바디 모퉁이에 각각 바퀴를 배치하며, 긴 휠 베이스로 구성시키고있다. 또한 프론트부터 루프 앤드까지 한번의 곡선으로 완성되는 '원 모션 폼'으로 디자인되고 컴팩트 소형 모델로써는 상당한 1775mm의 실내 공간을 확보한다.
엔진으로는 알루미늄 합금의 실린더 해드를 장착하고, 인터쿨러를 장착한 터보 엔진에 4단 자동변속기를 조합시킨다. 구동에는 2륜과 4륜으로 구성되며 프론트에는 엔진이 없기때문에 차량의 정면 충돌시의 위험성을 고려해 캐빈을 앞쪽으로 빼내어 충분한 충격 흡수공간을 마련하고있다.
미쓰비시 사의 신형 경자동차 '아이'의 판매가격으로는 약 1천 281만원에서 1천 617만원으로 책정되어있으며, 월 판매 대수로 5천대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