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말이지님의 글을 검색해서 읽어보았답니다.
이분 그동안 메이커에 대해 알고 있는 이미지를 처참히 무너뜨리는
일침을 가하고 있더군요.
물론 "보배드림" 이라는 사이트에 차에 관해 조예가 깊은 분들이 많으시니
그 일침에 객관성을 잃을 수도 있다고 생각 되는군요.
하지만 너무나 당연시 하고 있던 것에 새로운 생각의 전환이나,
혹은 당연시 해오던 것에 대한 비판을 보며,
좀더 새로운 생각을 해 볼수 있답니다.
예를들어, 이번에 볼보에 관련된 글도 너무나 당연시 되오던 볼보의 안전철학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여지가 있게됩니다.
타보건 안타보건 볼보의 기술력이 어떻건,
일단말이지님의 글 자체의 요지는
안전이라는 자동차의 이미지가 광고를 통해 부풀려 졌다.
라는 겁니다.
고정된 시각에서 고정되게 바라보면 사물의 한면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국산차가 나오면
각종 검색사이트와 보배에 "신차 외국차 베끼기?" 라는
글을 어렵지 않게 접하실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긍정하는 글과 부정하는 글이 섞여있는걸 쉽게 발견할 수 있답니다.
이것을 비틀어 외국차가 우리나라차를 베꼈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예를들어, z4가 투스카니를 베꼈다. 라던가 하는 글을 봐도 알수 있습니다.
외국차를 베꼈다고 이야기 하지 말자를 역으로 이야기 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물론 일단말이지님의 글이 설득력이 부족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정확한 근거나 자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는 점도 있습니다.
말 자체를 너무나 비꼬고, 역설적이게 하는 점도 있습니다.
이것이 심기가 불편한 회원분들도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의 전환과 자유로운 발상은
우리나라 자동차의 발전을 한번더 앞당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