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주터널 시너 실은 차량 폭파사고 있었잖아요.
오늘 제차가 사고난 터널 전방 30m에 딱 멈춰 섰습니다.
기고한 운명이었으면 그 연기속에 저도 들어가 있을 뻔 했습니다.
갑자기 차들이 멈추기 시작 하더니만, 터널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는데 ...
시커면 연기가 순식간에 뿜어져 나오더군요. 창문을 열고 냄새를 맡기가 역겨울 정도였어요.
그런데, 터널 밖에 있는 사람들은 도대체 안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으므로 ...
한 30분 지나서 나중에 고속도로순찰대, 렉카차가 왔는데 ...
화제상황에 렉카차가 역할을 할 수가 없자나요 ...
사고나고 한 50분정도 뒤에 소방차와 앰블런스 한 6~7대 한꺼번에 온것 같아요.
저는 어떻게 그 교통체증에서 나왔냐하면, 터널 시작하기 전에 회차로가 있는데,
도로공사 직원들이 그 회차로 바리케이트 열어줘서, 부득이하게 다시 반대방향으로 18km를 다시
거슬러 올라와서 상주 IC로 빠져서 국도타고 움직였네요.
오늘 지방출장일정 사고 2건 (한 건은 괴산 오기전에 차량 5중 추돌로 5톤 컨테이너 트럭한대가 큰 대자로
뻗어 있더군요)으로 고속도로에 버린 시간만 3시간이네요. ㅠㅠ
사진은 상주터널 앞에서 (그때는 시너 싫은 트럭 화재인지 모르고) 마냥 기다리며 그려본 그림입니다.
힘든 하루 보내고 나면 일주일 내도록 일꼬인것처럼 몸이 무거운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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