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있을때 세탁기는 있어도 건조기는 막사 밖에 비닐 하우스에서 건조 했는데 짬안될땐 항상 일과 끝나고 빨래걷으러 하우스에 들어가서 고참들 빨래 다걷어가 관물대에 차곡차곡 각 잡아서 넣고 했는데 다아시겠지만 꼬리표를 안달면 다른 놈들이 째비가곤 했는데 요즘은 우째 하는지 궁금하네
왠만한건 보급 다 나옵니다...세탁비누나 가루세제
면도기(왠만한사제면도기만큼좋아요ㅋㅋㅋ6중날이라...)
그리고 세면용비누같은 기본적인세면세족용품은 다 나옵니다
사비들여서사는건 바디워시같은목욕용품이구요
그런게안나온다는건 거짓말일수도있고 중간에 보급담당관이
삥땅치는것일수도있구요...
05군번 입니다. 근데 기초 지급나오는거 쓰면 문제없는데 다자기들 편하고 좋은거쓰고자 돈써서 하는거아닌가요?
전 탈수기랑 건조기 들어오는 군번이였는데 돈아까워서 않돌렸습니다. 그냥 비누로 빨아서 건조장에 말렸지요
그래도 저도인간인지라 샴푸,세안제,바디샴푸만 택배로 받아썻는데 몇달에한번이고 월급받은거 거진 많이 남았습니다.
그놈의 외박이랑 휴가가 문제 ㅠㅠ
최근에 전역한 사람으로서 한마디 남깁니다...지금 현실이 위에 글쓴분상황이랑 똑같습니다..보급품이 현저히 줄었죠. 지금나오는거....상병보급밖에 없습니다. 휴지고 구두약이고 비누고 세제고 면도날까지 다 사서 써야되는 상황인데 거기에 나오는 금액이 5천얼마 정도 나옵니다. 5천얼마면 휴지 구두약 세제까지 구입가능하죠..비누는 잘 안쓰기 때문에 다들 샴푸 바디워시 등을 사게 되면 1만원돈이 훌쩍 넘습니다. 거기에 면도날까지 사게되면....2만원 넘죠. 세탁기는 공짜지만 건조기비용이 1000원 군인도 노래부르며 살아야죠 군내 노래방 5곡에 1000원 근데 5곡 부르기 짧잖아요 한 10곡 정도 부르고 심지어 건조기 노래방은 온리 현금만입니다... 더욱이 밥이 맛이없게 된다면 혹은 근무후에 출출하다면 라면등을 사먹겠죠? 분대회식 하게되면 더치페이해서 냉동사죠? 전화요금빠지죠? 싸지방...30분에 65원 얼마 안합니다..심지어 시간제한등이 있기때문에 많이 못쓰니 이거에 쓰는 비용은 그렇게 많지않습니다. 한달에 5000원 정도? 거기에 담배라도 파우는 사람이라면.....턱없이 부족한 금액이 맞습니다...
옛날 군대니 나는 안그랬다 요즘애들 빠졌다....시대가 많이 바꼈습니다... 그거 생각도 좀 해주시면 합니다...
@소용돌이 요즘 사병들은 피부미용이나 머리에 대해 상당히 민감한 편입니다...물론 까까머리....는 잘 티는 안나죠...대신 일병 말부터 병장때는 살 머리를 기르기 시작하죠...까까머리는 간부들이 터치하기 시작하면 되는 머리고 아니면 스포츠머리 정도 보시면 됩니다. 비누로 감으면 뻣뻣한 감이 없지 않죠 그래서 샴푸를 쓰는거구요...지금은 다들 그렇게 쓰니 터치도 없습니다. 오히려 간부들이 아침에 출근해서 빌려쓰기도 합니다.
건조기까지... 손으로 모든걸 다 빨아서 입었는데. 모포같은 침구류빼고는 다 손세탁.. 샴푸는 한 100일 정도 남은 고참들만 썼고. 비누는 상병부터는 사재썼구나,, 보급이 아예 안나오게 바뀌었나요??? 기본 보급품으로 한달 생활 가능했는데.. 돈없으면 군생활도 못하는건가??
와우... 군대가 캠핑장 수준이군요...
이등병때 7,800원 받아도 쓸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금액도 너무 적었구요...버스비가 500원정도 했으니...
상병 밑으로는 px도 혼자 못 갔으니...
빨래비누로 식판 닦았고, 세수비누 한장이면 한달 충분했었습니다.
빨래비누는 너무 말라서 갈라진 상태로 보급되어.... 사서 썼습니다.
아... 95군번입니다.
이거에 왜 불만이신지 모르겠네요
전에 보급나온던거 다 같은거 px팔고 그만큼 현금 계산해서 월급으로 모두 지불해줍니다
넉넉하게 나오면 나왔지 부족하다고 한번도 느낀적없네요
치약, 칫솔 , 면도기 ,면도날 모두 넉넉하게나왔습니다.
그만큼 모두 현금계산해서 주는데 왜 부족하다 하는지 모르겠네요
월급 올려주면 뭐 하나요?
보급품 줄고 px가격 올려버리면 옛날하고 다를게 없거든요.
장군들 로비비용 받아서 한 살림 챙겨 가는건 일도 아닐겁니다.
못 해가면 바보라는 인식이 강할겁니다.
제가 98군번인데 자대 가서 있었던 일인데 갈수록 밥이 시커멓게 변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부대장이 밥이 왜 이러냐며 엎었던적이 있었어요.
그 다음부터는 밥이 갑자기 하얗게 변한거 있죠.
그리고나서 보급하사관이 각 중대 돌면서 보급품 카드 나눠주고 보급품 갯수와 쌀과 보리 섞는 비율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더라요. 알고보니 쌀9 보리1 비율로 나오는데 중간에 쌀을 개인 용도로 빼 돌린거죠.
저희부대가 기갑부대인데 부대 특성상 보병부대보다 간부들이 많습니다.
기갑중에서 장비가 전군에서 유일한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하사관(부사관)이 거의 그대로 있고 장교들만 몇년을 주기로 바뀌는 형태입니다.
그러다 보니 부사관들의 힘을 무시할수가 없고 부식같은 경우 빼 돌리는 경우가 많았던거죠.
말단 직업군인도 이러한데 고위급들이야 더 하면 했지 덜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볼 때는 가장 부패한 집단중의 하나가 바로 군대입니다.
폐쇄적인 집단일수록 더 하죠.
좋아진 세월만큼 온갖 비리와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군의 현실이 아쉽기만 합니다.
그러나 편리함과 과소비되는 부족함 없는 시대에 군대라는 특수성과 군인 고유의 정신이 사라져가는것 같아 아쉽네요.
군대는 전시상황을 대비하는 곳이라 무었이든 아끼고 필요한것은 스스로가 만들어야하며 특수한 규율로 인내를 키우고 군기를 다져나가는 곳입니다.
군대가 기본도 없이 막연히 편리해지기만 하는것 같아 조금은 씁쓸하네요.
00군번 8사단 출신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걸 보니 저도 꼰대일지도 모르겠네요...
월급이랍시고 사람 자체를 착취하면서 다시 고스란히 회수하고 집에서 송금까지 해줘야 군생활 마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좀 다른 의미로...굉장하다.... 창조경제...
근데 안써서 버리는게 99%입니다. 더 좋은거 사서쓴다고 안씁니다. 그러다가 바뀐게 현금지급인데..솔직히 적은금액이긴합니다
건조기도 예전에는 건조대에 널어서말리고 햇빛에 말리면서 일광소독했지만 요즘병사들 절대안합니다. 귀찮은거져~ 양말하나 손으로 빠는애들이없습니다.
나 능력만 되믄 절대 군대 안보내지..
난 운전병이였지만..그지같은 트럭 모니라..
아직두 왼쪽 무릎이 아퍼..수동차는 못탐~~
면도기(왠만한사제면도기만큼좋아요ㅋㅋㅋ6중날이라...)
그리고 세면용비누같은 기본적인세면세족용품은 다 나옵니다
사비들여서사는건 바디워시같은목욕용품이구요
그런게안나온다는건 거짓말일수도있고 중간에 보급담당관이
삥땅치는것일수도있구요...
저도 세탁기나 건조기 돈 넣고 돌렸습니다 500원이었고요
세탁기는 가정집에서 쓰는게 있어서 공짜로 돌릴순 있었지만
워낙에 쓰레기라 그냥 돈넣고 돌렸습니다(이건외부업체에서 관리를 하는거라 그나마 좀 괜찮았어요)
그리고 생필품이 보급이 안나와서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데
말이 되는소리를 좀 하세요
저는 강원도에서 근무했는데 가끔 물도 안나왔습니다
그만큼 오지였는데도 보급나오는 생필품이 넘쳐나서 걸레 빨때 비누쓰고 미싱할때 치약쓰고 그랬는데 어디서 약을~ 솔직히 안쓰는거지 없어서 못쓰는건 아니죠
입은 삐뚜러졌어도 말은 똑바로 합시다
사제를 쓴다고요? 짭밥좀 되나보네요
근데 돈이없다고 하는건 진짜 어이상실 ㅋㅋㅋ
월급도 우리때보다 많을건데 무슨.. 아놔 ㅋㅋㅋ
아무튼 겁나 어이가 없네요
군생활 똑바로 하라고 전해주시고요 ㅋㅋㅋ
그리고 댓글 읽어보니 군화건조기? 와 좋네요 그런것도 있고
면도기가 6중날이요? 좋네요 ㅋㅋㅋ 하긴 세월이 지나면 아무리 군대라도 좋아지마련이죠
아무튼 좀 어이없는 소리좀 그만하고 진짜로 군생활 똑바로 하라고 전해주세요 ㅋㅋㅋ
솔직히 보급 나오는거면 충분했죠..
사방진줄 알았음
편하게 하고있구만요 ㅋ 군대뭐 캠핑간것도
아니고..ㅋ 군대니깐 자기가 좀 불편하다
해도 스스로 헤쳐나가야 되는게 군대입니다
계급이 어찌되나 모르겠는데 우리땐 세제는
짬안되면 못쓰고. 샴푸?? 그딴거 생각도
못하고 지냈는데 ㅋㅋㅋ 99군번 입니다
군생활 제대로해야겠는데요? 살짝 고문관같은 느낌이 드네요 ㅋ
훈련소때 존나 더운데 물2잔 먹었다고 존나 갈굼당함(공개망신 당했음 ㅜㅜ)
시원한 물이면 말도 안해 존나 뜨거운물 ㅋㅋㅋ
아무튼 전쟁대비 일부로 그러는건지 아님 엿먹으라고 일부로 힘들게 고생시키는건지 모르겠지만
서울대고 자시고 이등병 들어오면 무조건 빙신되는거 한순간임 ㅋㅋ
죄짓고 들어온게 아니고 엄밀히 말하면 죄는 안졌으니까 군대 들어온건데
들어만 오면 죄진사람처럼 풀이 팍 죽어서 멀해도 어리버리~~
진짜 군대라는 집단은 조또 이해가 안가는 집단임..
아무튼 이제와서 군생활 하라면 몸이 따라줄진 모르겠지만
마음만은 또 한번 입대해서 찬란한 군생활 펼쳐보고 싶네요 ㅋㅋㅋ 당연히 안받아주겠지만..
군생활에서 좋았던것중 하나가 단독군장 매고 총 들면
그냥 그대로 바로 싸우고 싶은 심리가 생겼음 ㅋㅋㅋ
그것말고 나머지 개 뻘짓거리들은 전부 시간낭비~~~~~
아직 철이 덜들었네요.....
더 열악한데도 많아..ㅆ었어..돈이 모자라다고? 뭔가 많이 썼겠지...
근데 사회나오면 적응하기 쫌 힘들어보이네요
애초에 기피목적으로 선회한건 아니었지만 이렇게 한명의 종이자 개로 생각하는나라의 부름따윈..
그냥 정당하게 특례로 3년 주야간 13시간씩 해가며 사회호구로써 살았지만 지격증도 3개정도 남고 수중에 4천만원이라는돈도 남았으니 훨씬 현명했다고 생각합니다
프리미엄헬조선이잖아요.
지자식들 온갖 문제나 꼼수로 안보내는데 군대가 어찌 좋아집니까 ㅋㅋ 나만아니면되 세상최고의 마인드로 나라를 이끄시는데요
나라지키는분들 대우해주거나 지켜주지도 않는데 가면 뭐하냐는거죠ㅋㅋ
저도 군대는 아니지만 최저시급받고 노예취급 받아가며 정당하게 대체복무 치뤘는데 군대갔다온사람한테 호구라하면 전 또다른 호구죠 ㅎㅎ
전 요즘 누가 군대간다하면 차라리 둘다 힘들고 좆같이 서러울거 득이되는걸 하라고 말해줍니다
제 친구들만 봐도 군대 갔다온놈 안갔다온놈 확실히 다릅니다.
몸이 아파 면제 받아도 원래 인성이 괜찮은 애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데 군대가서 뭔가를 배워오는 놈도 있더군요. 갔다와고 그대로 인놈도 당연히 있겠지만...
그래도 뭔가 배우고 오긴하는거 같아서 안다치고 건강히 만기 전역하는게 최곤거 같습니다.
부대에서 ORE때 이니스프리꺼 주던데요ㅡㅡ
(물론 저희 부대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전 탈수기랑 건조기 들어오는 군번이였는데 돈아까워서 않돌렸습니다. 그냥 비누로 빨아서 건조장에 말렸지요
그래도 저도인간인지라 샴푸,세안제,바디샴푸만 택배로 받아썻는데 몇달에한번이고 월급받은거 거진 많이 남았습니다.
그놈의 외박이랑 휴가가 문제 ㅠㅠ
아버지가 군장교셨고 아버지랑같이 근무하던 병사들생활하는얘기들어보면 비흡연자들은 오히려 휴가나 외박때 안에서 모아둔돈쓴답니다. 흡연자들은 담배때문에 군월급으론 부족해서 집에서타쓰거나 사회생활하면서 알바하면서모았던돈 쓰는거구요.
물론.. 군생활하면서 이것저것 부족한거힘든거 있긴합니다.
그런부분이 있어서그랬는진몰라도 저희부모님께선 항상 밑에 병사들 생일이나 부활절이나 명절만되면 병사들 불러서 밥해먹이고 맛있는것도 사먹이고 하시더라구요..
그치만 군인월급이 군생활하면서 어찌쓰느냐에따라 차이는있겠지만 턱없이부족하거나 할정도로 작진않습니다..
물론..다른측면(자진입대가아닌 의무입대인점에서 2년이란시간을 군대안에서 보내고 그시간만큼 사회나와서 더 노력하고 남들을 따라잡아야한다는점)에선 부족한금액이긴합니다만..
무튼..개인적으로보나 최근군생활하고나온 동생들얘기들어보나..예비처남(지금군대에있습니다)말을들어보나..
부족할일은 없지싶습니다..참고로 예비처남될 동생은 흡연자인데도 부족하지않답니다.
최저가 만이 납품 자격이..
옛날 군대니 나는 안그랬다 요즘애들 빠졌다....시대가 많이 바꼈습니다... 그거 생각도 좀 해주시면 합니다...
노래방에 싸지방에...샴푸 바디워시에...
02군번인데 그런거 썻다가 고참한테 화장실에서 귀싸대기 맞았습니다.
시대는 많이 달라졌지만, 군인 까까머리에 샴푸쓰면 티 나나요?
상병쯤 되면 피엑스에서 꼬출든 남자 세안제랑 도브 정도 써줬습니다.
겨울에도 축축한 양말 신고 동상걸리고 하지 않았어요들?
그러라는 말은 아니고...
많이 좋아졌는데... 비싸면 안쓰면 되는거 아닌가...
샴푸... 바디클랜져... 비싼거만 사서쓰니 돈이 부족하죠;;
밖에서 파는 비누만 사도 예전 보급나오던 비누보단 좋을건데..
월급은 적었지만 충분했었는데.............
주변 군대 다녀온 사람들보면 발가락 10개 다부러져서 철심박고 의무대에서 반년넘게 군생활하다가 자대와서 만기전역한 친구등등 주변사람들보면 특별히 후회하는 사람들은 없던데 이곳은 미필자가 많은지 왜 군대는 안가는게 좋다고 여론몰이를 할까요.
이등병때 7,800원 받아도 쓸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금액도 너무 적었구요...버스비가 500원정도 했으니...
상병 밑으로는 px도 혼자 못 갔으니...
빨래비누로 식판 닦았고, 세수비누 한장이면 한달 충분했었습니다.
빨래비누는 너무 말라서 갈라진 상태로 보급되어.... 사서 썼습니다.
아... 95군번입니다.
전에 보급나온던거 다 같은거 px팔고 그만큼 현금 계산해서 월급으로 모두 지불해줍니다
넉넉하게 나오면 나왔지 부족하다고 한번도 느낀적없네요
치약, 칫솔 , 면도기 ,면도날 모두 넉넉하게나왔습니다.
그만큼 모두 현금계산해서 주는데 왜 부족하다 하는지 모르겠네요
보급품 줄고 px가격 올려버리면 옛날하고 다를게 없거든요.
장군들 로비비용 받아서 한 살림 챙겨 가는건 일도 아닐겁니다.
못 해가면 바보라는 인식이 강할겁니다.
제가 98군번인데 자대 가서 있었던 일인데 갈수록 밥이 시커멓게 변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부대장이 밥이 왜 이러냐며 엎었던적이 있었어요.
그 다음부터는 밥이 갑자기 하얗게 변한거 있죠.
그리고나서 보급하사관이 각 중대 돌면서 보급품 카드 나눠주고 보급품 갯수와 쌀과 보리 섞는 비율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더라요. 알고보니 쌀9 보리1 비율로 나오는데 중간에 쌀을 개인 용도로 빼 돌린거죠.
저희부대가 기갑부대인데 부대 특성상 보병부대보다 간부들이 많습니다.
기갑중에서 장비가 전군에서 유일한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하사관(부사관)이 거의 그대로 있고 장교들만 몇년을 주기로 바뀌는 형태입니다.
그러다 보니 부사관들의 힘을 무시할수가 없고 부식같은 경우 빼 돌리는 경우가 많았던거죠.
말단 직업군인도 이러한데 고위급들이야 더 하면 했지 덜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볼 때는 가장 부패한 집단중의 하나가 바로 군대입니다.
폐쇄적인 집단일수록 더 하죠.
예전같으면 호강할소리다
내무실에서 돈걷어 세제사고 삼푸는 상병이상되야 살수있는 것들인데
월급도 우리때보다 몇배나 올랐으면서 무슨 돈없다 날리냐
군인답게 살아라 민간인 생활습관버리고 개념없는것들
사제 바디로션으로 샤워하는것도 미쳤다고 했는데, 건조기까지.
조금 있으면 훈련기간중 가사도우미 안보냈다고 불평이겠구만.
그런건 니들 엄마한테 보내달라구 해.
(사제는 쓰고 싶어도 밥안되면 못썼습니다)
요새는 모르겠네요.
16년 전에도 저도 보급품 안쓰고(상병 달고나서, 이등병, 일병은 싸제 쓰면 맞음),
다 사서 싸제 썼습니다.
93군번 것도 못사는 1.5사단에서 짤순이 한번 제대로 못써본...ㅋㅋㅋㅋㅋ
그때 사제물품쓰고싶어도 못썼네용...
자두색 다이얼비누...ㅜㅜ 아..진짜..ㅋㅋㅋㅋ
그리고 피엑스에 비누 얼마나 한다고 그래요? 무료로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요?
그리고 요즘 병 월급이 얼마인데 돈이 모자란다고 그래요?
우라질~
그러나 편리함과 과소비되는 부족함 없는 시대에 군대라는 특수성과 군인 고유의 정신이 사라져가는것 같아 아쉽네요.
군대는 전시상황을 대비하는 곳이라 무었이든 아끼고 필요한것은 스스로가 만들어야하며 특수한 규율로 인내를 키우고 군기를 다져나가는 곳입니다.
군대가 기본도 없이 막연히 편리해지기만 하는것 같아 조금은 씁쓸하네요.
00군번 8사단 출신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걸 보니 저도 꼰대일지도 모르겠네요...
우리때는 짤순이는 있었는데....
논산은 암것도 없었지만....
제가봤을땐 안에서 뭐 이것저것 사먹거나 pc이용한다거나하면서 쓸돈이 필요하다거나 윗분들중 몇몇분말처럼 외박해서 쓸돈 미리땡기는거같은데요;
돈없음 건조장에 말리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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