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생각할수록 결혼은 계약 인거 같다..
한 인간을 데리고 살면서 그 인간을 무한 신뢰하고 모든걸 맡긴다는게 가능할까 싶다. (예전엔 막연히 가능하리라 봣음)
자식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 않겟지만 그 이외의 것은? 그 이외에 변치않는 뭔가 잇을까.. 각자 부모에 대한 공경. 그정도?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것도 모든 구축된 사회시스템. 국방시스템. 치안관리, 법률, 기본의무교육, 재산권의 부여 등등.. 이 잇기 때문이지 그게 없으면 인간끼리의 자율적인 신뢰? 그런거 업슴. 법이 없어지고 시스템이 사라지는 순간 세상은 카오스가 됨.
난 결혼 후에 이루는 가정 역시 그렇다고 봄. 가정을 지키는 어떤 규칙, 계약.. 그런게 없으면 가정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을거라고봄.
인간은 강압이 없으면 매우 게을러지고. 법이 없으면 매우 딴 생각을 많이 갖게 됨. 그러니까 애초에 뻘짓을 하기에는 두려워할만한 사전조치가 되잇어야 한다고 봄
나는 완벽한데 니가 잘못해서 내가 피곤하고 힘든거야라고 상대에게 당당히 말씀히세요.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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