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서 해운대까지 일본인 관광객 바가지요금보고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오래전 부산서 서울상경후 2년정도 서울생활을 할때였죠
비가 엄청오늘날 술이 꽐라되어 당시 성내역에서 교대후문 까지 택시를 탔는데
때마침 친구놈이 전화가와서 대화를 하는데 택시기사 사투리듣더니 삼성역 사거리에서 좌회전
걍 직진해도 되는데 ....뭐 좌회전하고 예술에전당에서 우회전 하면 되것다싶어 친구랑 계속 통화중
근디 사당역이 보임...ㅋㅋ 엥???? 걍 조용히 있었는데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찍고 가는거임
교대다오니 기사님이 교대 어디쯤 내려드릴까요? 하시길래... 전 파출소앞이요~~~
갑자기 갓길정차후 알고싶지안은 가족사시전...(애가 대학들어갔는니 공과금못냈다느니 어머니가 아프시다느니)
말보르 담배를 하나 주시더니 한번 봐달라고 ....연배가 딱 저희 아버지랑 비슷하셔서 걍 넘어가드렸죠
택시비 할증붙어서 2만중후반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생각하면 안줬을것같은데 그땐 술낌에 걍 드리고 왔네요
기사분이 연산동 거쳐 가시던 기억이 ㅎ ㅎ
촌놈 외국인 아줌마 할매할배 술쳐먹은 꽐라
길모르면서 돌아갔다 ㅈㄹ 의심은 드럽게많음
안태우고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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