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한 지점 소장 밑에 3명이 일하는 작은 회사 입니다.. 본사는 따로 있고요..
하.... 어제까지 같이 웃던 직원 한명이 갑자기 관둬버렸네요..
어제 1시간 일찍 출 , 퇴근했는데 오늘 아침에 오니 관뒀다네요..
3년을 같이 일했는데... 소장에게 사표 던지고 나갔어요..
어제 소장이랑 연차가지고 얘기 하더만.. 결국 관뒀군요..
하.. 연차 좀 자유롭게 쓰게 해주지...
1일 연차쓴다니까 너흰 연차 많이쓰기 경쟁하냐? 이런식으로 얘기하더래요..
저흰 연차가 휴가 포함입니다.. 여름 휴가 가면 연차갯수에서 까는거죠..
그 직원 연차 올해 3개 썻는데.. 이제 네개째인데.. 15개중에 이제 3개 쓴건데..
앞으로 회사 다니기 막막하겠네요...
법정휴일은 1년에 근로자의날 단 하루 입니다.
일요일을 법정 휴일로 알고 있으신 분들 많으신데요 일요일은 법정 휴일이 아님니다.
다만 주 40시간을 일했을때 주 52시간(연장근무시간 포함) 24시간을 유급 휴무를 주어야 하죠
이게 화요일에 주던 목요일에 주던 주늘 요일은 아무 상관없습니다. 다만 편의상 일요일에 줬을 뿐이구요
그래서 일요일은 법정휴일이 아님니다. 법정 휴일은 근로자의날 단 하루 뿐이에요.
그리고 그럼 토요일은 왜 쉬냐??? 52시간 넘겼는데 토요일도 쉰다?? 요즘 주 5일 근무 많이 하는데요
토요일은 유급휴일인 곳은 대기업 정도나 되야 유급 휴일이고 90퍼센트는 무급 휴일 입니다.
그리고 왠만한 중소기업은 연차 싸는거 그림에 떡이죠.... 업무 밀리는건 다반사
내가 연차 쓰면 다른 분들이 추가로 고생하고 업무 밀리는건 똑같고 눈치는 눈치대로 보이고
연차 휴가로 까지는 단 2일 빼고는 써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모든 기업이 인건비 아낀다고 최저임근 동결하고
중간에 백업파트 인원은 아에 없애버리죠 최소 인원 3명으로 근무해야 하는 부서는
그냥 2명 또는 1명으로 굴리는게 대한민국 현실이죠...
이렇게 아낀돈은 기업 회장 사장 임원들 호주머니로 들어가구요...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인원감축 인건비 절감 원가 절감은 하지만
절때로 경영진 월급은 손 안대죠....
남은 사람들은 그냥 스스로 노예인정하는거지
노조가 없는 회사 노동자는 정말 개돼지입니다...
정부는 이를 수수방관 하는게 관행...
정말 이나라는 망해야한다
연차남더라도 돈으로안바꿔주겠다는
중소기업이구요. 컴퓨터,cctv,네트워크공사
등 led전광판 제조등 통신업체인데 월차,년차등 눈에 보이는 복지적인면이 없는곳이죠.
임금도 년마다 오르지도 않고 아무튼 근로법과는 거리가 멀거든요. 원래는 있었는데, 글쓴이분과 같은 상황이 있어서 다 없애버리고 자율적 근로를 하게 하셨는데 이게 오히려 저희 회사사람들한테는 유용하더라구요.
그냥 일찍 퇴근하고 싶은날 퇴근시간이 6시인데 말하고 3시정도에 퇴근하고, 오전에 은행일이나 주중에 꼭 봐야할 업무 전화한통하고 오전에 빠져도 이해해주고 서로 감정상하지 않는 선에서 조율하고 활용하다보니 회사 분위기가 좋아졌어요. 결혼이나 아이가 생기면 그에 걸맞게 일을 못하던 잘하던 급여가 오르고 직장동료들도 서로 경쟁하려고 하기보단 오히려 이해해주고 하다보니 회사생활 할맛나더라구요.
평일 빨간날 회사가 쉬어도 연차는 까이고~~ㅋㅋ
일하셨을텐데 참 안타깝네요..
회사가 개방적입니당
팀에서 연차 제일 많이쓴사람
따로 불러내서 잔소리좀 하더군요
야비군 가는것도 바쁜데 미룸 안되겠냐며
좋은시선으로 안봐주고
심지어 월차도 못쓰게 하는 회사...
사장은 계속 월차, 연차 부지런히 써라~ 그러고 차장은 월차, 연차 쓰지 마라, 일 미뤄두고 뭐하는짓이냐며 눈치주고... 이런 개같은...
[네이버 지식백과] 법정 공휴일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연차쓸수 있는 회사가 부럽네요
하지만 칼되라서 그냥 감지덕지 다닙니다
야근 비 못올려도 말못함
토요일 나와도 말못함
근데 사장 노무 가습기들은 직원들이 내회사처럼 일 안한다 짖어되고 경기가 어렵다 이 ㅈ1럴 들을
중소기업 일자리 많은데 사람들이 힘든일 안하려 한다 이딴 개짓거리는 말하면 안되죠
그리고 힘 있는 곳도 발발전에 도망가는 분들 많아요..그리고 혜택은 같이 누리고..강아지들..
그리고 젖두 모르시는 분이 말만 앞서지 실제 지 살기 바쁘답니다...노조의 노 자도 못 꺼내요...
회사가 나를 짜르기전에 내가 먼저 이동해야 한다~~
소장님의 대대손손 전부 휴가포함 연차로 근무하시길..
저희 회사도 동일하거든요...
마인드도 죽어라 야근해가며 일해야 한다는 식이라(수당도 안줌)
최근 6~7월 사이에 5명 관뒀네요 다들 2~5년 근무했고 호흡도 잘 맞던 멤버였는데 저도 준비중이네요...에효 그냥 마음 편히 내 능력껏 대가를 받는거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ㅋㅋ
대기업아니라면 3명같이 나가버리삼
어려운문제지만
아침 8시 출근인데 미리준비하느라 7시 30분에 현장 투입!!! 퇴근 빠르면 8시. 좀 늦으면 9시, 10시... 많이 늦는 날엔 12시 , 새벽 1시에도 퇴근...
토요일도 정상 8시 출근에 8시 퇴근
일요일 하루 쉬면 다행, 근무 걸리면 또 출근 ㅠㅠ
남들은 돈 많이 주겠지 하는데 월급도 2백에서 3백 사이... ㅠㅠ
근무 조건... 시끄럽고. 춥고. 많이 힘듬!!!
그나마 우리 동네에 있는 공장중에 돈이 좀 되서
아무말 안하고 그냥 다님!!!
애가 아직 어린데 아빠와의 추억은 거의 없고 엄마랑 둘이 여행다닌적 많음 ㅠㅠ
진짜 때려 치우고 싶지만 어쩔 수 없네요
갈 데도 없고 보수도 그렇고...
하~~~
월급이 작더라도 복지나 시간이 괜찮으면 좋은데 둘다 안 되고
그나마 있는것 마저도 못 하니 취업을 포기하는거죠.
충분히 이해 갑니다.
법이 있으나 지키지 않으며 법이 있으나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하니
법은 제 구실을 못 하는거구요.
누가 대한민국을 민주주의 국가며 평등과 자유를 위한다고 할 수 잇을까요
나도 안쉬는데 니가 쉬어?
참 웃긴 나라다. 연차도 눈치보여 못쓰고.. 퇴근도 눈치보고 못하고..술자리도 싫은데 끌려가고..
언제쯤 바뀔까..
일본도 이정도는 아니다. 특히 술자리 징허다 징해!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