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0중반입니다..애인은 30초입니다
양가 상견례는 안했고 뵙기는 하였습니다
내년 가을을 생각하며 잘지내고있는 커플에게 생각지도못
한 기쁨과 행복과 침체?의 상황이 발생하여 글을 남깁니
다 그것은 애인의 임신이 된것입니다..
현재애인입장은 총체적난국이라할수있고 저또한 어리버리
벙찐 상황이라표현이 맞다고 보는데요
전 건설회사에 몇개월안되어 월급이 적고 이길이 내길인
가하는 실이에 빠져있고 애인은 전문직종에 근무하면서
그에 맞는 사업장을 구하는중인데 임신이 되어 기쁨도 정
말잠시 고민을 하는데 이길을 어찌해야하는지 참으로 모
르겠습니다..생리가안되어 십일정도지나 테스트기를 사용
하니 두줄..내일 병원에가겠지만 임신이 확실한건 말안해
도 사실이고 저희계획이 완전이 틀어져서 이러지도저러지
도못하고.지울생각은 없습니다..그런데 지울수도있을꺼같
습니다.
임신이되면 조은건 당연하지만 막상 이런상황에서 임신이
되니 너무 큰 고민이 되어 글을 씁니다..잘살아볼려고
돈마니벌려고 그래서 우리 아이와 셋이 잘살아볼려는
계획이 어긋나니 정말 깊은 생각에 잠기게됩니다.
어떤게 현명한건지도모르겠고..애인도 장난삼아 니정자는
최고다라며 분위기띄울려하면서도 스트레스때문인지 잠만
자고..그거보니 깨우기도 미안할정도로 미안하고..
내스트레스보다 더많은 스트레스일텐데.오빤 어떻하고싶어
라고질문하는데 상처주는말하기시러 낳아야지 하면서도
너하고싶은데로해라고말하는 빙신한바리소리나해되고..
애인꿈이 너무크다보니 그거막을순없고..결혼한.형, 동생
님들...병신같은소리말고 낳아라 라는말 말고 깊은 조언
진심으로부탁드리겠습니다.부탁드립니다
조금 일찍찾아온것뿐.
생명은 소중한겁니다
조금 일찍찾아온것뿐.
생명은 소중한겁니다
복덩이 임신하신겁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생길겁니다
사실..부럽기도 하네요..
첫째 지우면 나중에 불임될 수 있어요. 불임이라기보다 애가 들어서도 잘 떨어져요...낳아서 행복하게 사시길
글쓴이님은 이제 지금 하시는 일에 목숨 거시죠....
애가 우선이라 생각되옵니다...
3,4년만 키우면 어린이집 보낼수 있으니 그정도만
힘내시고 그뒤엔 충분히 계획 준비 하시면 될듯합니다
단, 지금껏 애인되시믄분에게 해주시는 사랑 적어도 두배이상 잘해주세요
님 입장?이면 낳고..사는길을
선택하겟습니다
ㅊㅋ 드립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ㅎ
미성년자도 아니고 30대중반 초반이면 완전 성인으로서 어떻게 애를 지운다는 말을 합니까.
물론 본인들만의 계획이 있는데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긴건 알겠지만, 섣부른 행동 하지마시고 성인이면 성인답게 본인들이 만든 생명을 겸허히 받아들이시고 비록 조금 어렵더라도 더 열심히 뛰어서 만든다는 생각으로 살아가세요
성인이 왜 성인인줄 아십니까?
성인은 모든걸 누릴 권리도 있지만 또 그에 따른 책임을 질줄아는 사람이 성인인겁니다.
그러니 축복이라 생각하시고 더 열심히 살아갈 계획만 세우세요
혼수 지대로 해오는데...... 열심히 사십시요... ^^
복덩이 입니다.... 태명을 복떵이로.. ^^
옛어른들말에 애기들은 다 자기 복을 가지고 온다고햇습니다.
많이 힘들더라도 참고 견디며 이겨나가다보면
분명히 다른 좋은길이 보일겁니다.
지금당장이야 막막하고 어찌할지 모르시겠지만.
글쓴분이 할일은 여자친구분 많이 다독여주시고 스트레스안받게 최대한 배려해주시구요
결혼을 애기태어나기전에 할지.. 태어난후 할지만 결정하시면되겟네요.
전 36세 결혼4년차 집사람 32세
자녀는 셋,
아이는 4살 딸과 2살 아들딸 쌍둥이
현재 월급 평균이하라 생각합니다.
참고가 되시기를...
남의집 귀한딸 고생시키지마시고...
이럴때일수록 남자분이 예비신부님께 남자다운모습 보이셔야합니다..설령 걱정되는게 있어도 티내지말구요 여자분이 심적으로 더 힘들고 복잡할겁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세요.
결혼생활,특히 경제적으로 쪼들리고 업무도 많고 피곤할때 진짜 다 버리고 싶은 기분도 듭디다.
그순간순간 딱 오분만 참으면 처자식과 함께 참~행복할겁니다.
그리하다 애 태어남 벌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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