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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봉 월 400 올린 사람입니다.[21]조회 10,840 | 추천 1 | 2016.10.17 (월) 09:39
초봉 월 400 올린 사람입니다.[21]
좋은 취지로 올린건데 너무 뜻밖의 반응이오니까 당혹스럽네요. 글올리고 사기꾼 되는거 같고 인력회사 홍보하는 사람되는거 같고 게다가 장기까지~~~ 제가 써논 글 삭제하려다 댓글 다신분 중 한분이 똥(소개비?)안떼고 하는곳을 소개 해주신다고 한게 있어 혹 도움받으실분이 계실까 싶어 삭제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알고계신게 다가 아닙니다. 좀더편하게 더 많은 돈을 받는곳이 있습니다. 왜 다들그렇게 모든것을 의심의 눈초리로 보시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댓글 다신분중 그현장에 계시던 분이 댓글 달아 주신게 있는데 첨부 하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정보같아 알려드리려고 한건데 똑바로 알아보고 하라고 하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제가 그쪽일이랑 전혀 관련이 없어 암것도 모르는 상황이고 제가 들은거 그대로 적었고 관심있으시면 전번 드린다고 했는데 그럼 그분한테 직접 물어보는게 좋지않을까요? 어느분 말씀대로 이런글은 여기 올리지 말았어야 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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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자체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나 생각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봉 얼마, 무슨 차...
그럼 경력은 얼마 번다는거?
현직 안전관리자입니다. 조선소에 있다가 지금 플랜트 회사에 있는데
안전관리자 초봉이 400주는데 있으면 제가 갑니다 ㅋㅋ
보통 경력없으면 250정도 선인데 세금때고하면 200이고 공사 기간 길어야 2~3년이고.. 업체따라서 공사기간 1년짜리도 있습니다. 업체에서 경력좀 있고 좀 큰회사같은경우 과장급이 400정도 받습니다.
부장급도 파견수당까지 하면 500넘겠지만 이건 정직이야기고 계약직 5백넘어가는 곳 거진 없습니다.
위에 본문에 나와있는 안전감시단 많아야 300입니다..
저야 어짜피 본사 근무지만 짧게 파견 나갔다 올때 월 50정도 더줍니다. 월급에서..
내말이 그말.
안전관리자 초봉이 400이란게 가능한일???
안전관리자 초봉이 400은 아닐거에요 그정도로 주는데는 없다고 보심 될겁니다 ㅋ 아마 근로자분들 급여를 쓰신듯 하네요..
계약직으로 돌리는데 계약직 과~차장급이 숙소비 지원없으면 450, 지원있으면 400정도 받습니다.
이것도 저희회사 계약직으로 오래 일하신 분 이야기고.
경력있어도 계약직으로 모르고 오는분 400정도 될껍니다.
600~750받는 안전관리자 있다면 삼성이나 다른데 정직분이 파견수당까지 받은거일테고
아님 해외나가야 물값 빼고 받는 돈일껍니다.
상하차는 최소20만원은 줘야할듯
허나 고덕은 공기가 12월 말입니다.
즉 11월 말되면 대부분의 인력은 감축될거구요.
지금 1만 5천여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서론이 기네요. 일 배우고 기술 배우고 싶으신 분
저희 팀으로 모시고 싶네요 한두분 정도
이 일 몰라서 엄한데서 몸 고생 하지 마시고
관심있으면 쪽지 주세요. 누구들 말처럼 사람 못 구해서 이런 글 올리는거라면 글 쓰지도 않습니다.
1년 독한 맘 먹으면 그 가치는 달라질겁니다
저도 그랬고 우리 사람들 그랬으니
주 6일 한달하면 몇공수 더 쳐줘서 월급 1200에 잔업하고 특근하면 1800인가 합니다 월에 받는 돈이. 조공도 15만원인가 하구요.. 근데 일이 쭉 있으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죠 보통.. 용접도 몇달일하고 일이 없으니깐요.
밑에 시다하는 분들도 돈 많이 받습니다.
근데 퇴직금이란게 없고 가정이 멀쩡하신분도 많이 못봤습니다.. 다 공사하러 와서 옆에 아줌마 하나 끼고 사시는 분들도 제법 되고 ..
제대로 사시는 분은 제대로 사시지만 아닌 분들도 많더라는 이야깁니다...
그리고 45공수에 노가다에서 400받으면 돈 정말 짠겁니다;;
1공수에 10만원인데...최저가요..
작업허가서는 사전에 미리 등록하고 문제없으면 되는데 다른작업하고 겹치고 이런거 땜에 밀리는 날이 좀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저도 관리자로 한번씩 파견 나가야 하긴 한데.. 제일 싫은게 떠돌아 다니는 거네요.. 본사 근무하지만
한번씩 파견나가라고 하면 짜증 이빠이납니다...
돈이 급하신분들은 할만하기도 합니다..
근데 가족분들 있고 떠돌아 다니기 싫으신 분은 어지간 하면 안하는게 답이구요.
45공수 하는 분이 몇이나 될지는 솔직히 의구심이 가네요. 한달정도야 그렇다곤 하겠지만 지속적으로는 안될테고
실제 공사 중반에서 막바지나 일하는 날이 많지 그 외에는 일 계속하기도 힘들텐데..
다들 살고계긴 곳도 노가다 하시는분들이 땀 흘려가며 일하신곳에 여러분들이 살고있는거지요. 그만큼 대우는 받아야 하는데 색안경을 쓰고 무시하시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무시할만한 사람도 많음, 돈벌어서 말밥주러 다니고 여자 찾아 다니고 기타 등등) 돈이요? 잘 버시는분들은 정말 많이 버십니다. 기술배울 생각 없이 동네 용역회사 출력해서 일당이나 벌자고 생각 하시는분들은 잘 못벌겠지만 정말 열심히 기술 배우셔서 자기것으로 만들면 그때부턴 돈을 좀 벌거에요. 예를 한번 들자면 제가 있던 한 현장에 시스템에어컨 팀이 들어왔어요 5명정도 팀원으로 움직 이셨던것같은데 출근시 포르쉐를 타고 오더군요.. 아산 삼성디스플레이에 있을땐 근로자 주차장엔 많은 고급차들도 있었구요..
유도 화기 이모님들 말씀해주신 분도 계신데 맞아요 놀면서 돈법니다. 어떤 유도원은 장비 돌아가는데 않아서 놀다가 저한테 걸린적도 있지요 ㅋㅋ 삼성현장은 근로자 분들이 일하시기엔 좋은 곳이에요. 관리자만 죽어나지요 ㅋ
신축현장은 좀 힘들겠지만 공장이 돌아가기 시작하면 유지보수를 위한 협력사들이 옵니다..공장이 망할때까진 유지보수를 해야되요 그 인력만해도 어마어마 합니다...신축현장하고 개보수까지 일한다면 오래 일할수 있을듯요. 개보수 현장은 신축 현장보다 더 일을 못해요, 절차가 복잡 하거든요. 꿀이에요 꿀 ㅋㅋㅋ
저또한 삼성에서 나와 현재 기술 배우고있어요 월급으론 힘들더라구요 저도 돈좀 벌어볼라구요 ㅋ
대부분 일선 현장에서 안전관리자는 계약직이더만요...
그위 안전관리직원을 관리하는사람들이 정직이고...
게다가 업무를 보면 안전관리는 본문처럼 확인하고 감독하는게 업무에 전붑니다.
기술력을 요하거나 육체적이라고 보긴 힘든 업무라는거죠. 스트레스는 좀 받죠.
결론적으로 업무가 그러하고 위치가 그러한데....뭔 초봉을 월 400이라는건지...ㅋㅋㅋ
용접공 정도로 경력없이 현장시다...30공수 이상정도면 그정도는 받을수도....
본사 근무하는 사람도 힘든답니다.. 해외 프로젝트 한다면 영어는 필수에 안전관리 부분이 빡십니다.
수주받으면 통계자료 만들고 영문 절차서 부터 위험성평가 등등 법 관리, 뭐 이거저거 상당히 빡십니다.
차라리 현장이 편하죠...
같은돈 준다면 현장서 정직하는게 속편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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