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수십억원을 들여 한류 축제인 원아시아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사직 아시아드 주경기장 한복판에 무대를 설치하는 바람에 잔디가 훼손.
시는 급하게 2억원을 들여 잔디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원아시아페스티벌 행사 때문에 잔디가 훼손된 것은 맞지만 애초부터 보수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잔디 위에 무대설치를 허용했다"고 말했다.
통상 축구장 잔디는 10년 주기로 교체한다. 사직종합운동장 잔디는 2001년 완공된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교체하지 않았고, 축구협회에서 잔디 교체를 지속해서 요청해 왔다는 주장이다.
부산시의회 이진수 의원은 "잔디 훼손을 감수하면서까지 무대를 잔디 위에서 설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보수 비용도 행사를 대행한 측에서 물어야 하는데도 시가 부담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원아시아페스티벌에는 부산시 예산 45억원과 국비 9억원이 들어갔다.
시는 대행사로부터 입장권 정산자료조차 받지 못한 상황에서 내년에도 같은 행사를 위해 예산 45억원을 편성했다.
pcs@yna.co.kr
개인적으로 한류=중국접대...로밖에 안느껴지는데유.
LCT만 봐도 부산시 행정이 얼마나 개판이었는지 알수있음
개 영복한테 받아 쳐먹은 개들이 얼마나 많을꼬?
(새로운 하늘과땅)교민들.. 경기장 모임이 잠시 생각 났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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