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뭐 어느정도 일리도 있고 정면으로 부딪혀서 찢어진 사진과 몇가지 사진 첨부했던데 사고가 정면이냐 측면이냐는 차이가 많다는 거 미리 말씀드리고

나도 전문가가 아니기에 정확히 어떻게 사고가 났다라고 결론짓고 단정짓기 힘들지만 요새 잠수함 관련 얘기가 나와서 한마디 거들자면 일단 그 다큐 제작하신 분 레이다에도 어떤 물체가 빠르게 다가오는 것도 나름 신빙성도 있고 해서 그게 만약 잠수함이라고 치고

잠수함은 떠 있는 배 밑에 잠수를 해서 이동하는데 세월호가 사고 직전 배가 정해진 항로가 아닌 갑자기 선회하면서 사고가 나서 좌초로 이어졌는데 만약 잠수함의 항로는 파악하기 힘드니

여기서 만약 잠수함이 배 밑에 충격을 가했다면 잠수함도 물론 충격이 어느 정도 있었겠지만 비스듬히 스친 충격이라 가정했을때 왜 일반 대형 크루즈 선이 아닌 카페리호 여객선이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세월호 같은 배는 보톰쪽에 수밀격벽이 없습니다.

차를 넣어야 되기 때문에 그 부 분에 수밀격벽을 만들 수가 없는 거고 문제는 6천톤급 배면 큰 배도 아니기에 사이드셀 및 보톰셀 두께는 아마 15t 정도로 파악 되는데 그 배를 만들기 위해선 폭 4m 외판을 몇장씩 수동 용접 및 서브머지드 용접을 하는데 그 부분이 엄청 취약해서 정통으로 스쳐버리면 용접비드로는 견디기 힘들거고 그쪽이 파손되면 물이 차면서 수밀격벽이 없으니 당연히 주차되 있는 하부 보톰쉘은 물이 찰수밖에 없습니다.

충격이 없었다면 배가 노후화 되었거나 배 정비를 아주 못했다거나 둘 중 하난데 그 지역엔 일단 거대한 빙산같은 것도 없고 뭐 암초나 이런 것도 없다고 하면 다가오는 물체는 대체 뭘까요??

상어가 와서 박아서? 고래가??

무조건 적으로 아니다 라고 하기 보다 모든 가능성을 놓고 조사를 해야 되는 것이고 그리고 아이러니 한 건 세계최대 인양업체인
네덜란드 인가요?? 거기서 해주겠다는데도 중국에 맡겨서 어두운 밤에 하는 이유는 제 상식으론 도저히 납득이 안되네요..

일간 전내나분 님이 생각하는 원인은 뭐라고 보세요??

댓글 보니 모든 수밀격벽이 갖춰진 배라고 생각하며 댓글다시던데
배에 물 차지 않는 이상 배가 대체 무슨 이유로 가라앉는 다는 말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