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대선주자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청년들에게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8일 반기문 전 총장은 '청년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광주 조선대학교를 찾아 '청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귀국 후 첫 강연인 이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은 청년들에게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청년들에게 "해외로 진출해 어려운 곳도 한 번 다녀보는 정신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일이 없으면 자원봉사라도 했으면 한다"며 "UN 사무총장으로서 세계를 순회하다 자원봉사를 하는 한국 청년을 보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생긴 '삼포세대'(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세대) 현상에 대해서는 "안타깝다. 여러분들이 포기하는 세대가 되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나라도 꿈 많은 청년들의 (실업 문제를) 외교적, 국내적으로 해결해나가는 구체적인 조치를 만드는 데 정부 지도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반 전 총장은 "전직 UN 사무총장으로서 193개국 지도자들을 아주 잘 알고 있다"며 "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여러분 장래에 조금이라도 도움되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다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조선대 학생들은 청년들에게 노력을 강조하는 반 전 총장에게 '아직도 '노오력'이 부족해 죄송하다'는 비판의 의미를 담은 피켓을 들고 그를 규탄했다.
출처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9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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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사람 60년대 사고방식
지도자
고생끝에 골병나는거 몰라?
니가 치료비줄꺼야?
줄거도 아니면서 씨부리긴...
아가리 여물어라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은 경기 부흥기때 세대의 고생이 경제적 결과물로 만족하리만큼 충분하게 돌아오던 시절에나 통했던 말이다.
지금은 월급받으면 나라는 사람은 그저 월급이 거쳐가는 한 과정에 지나지 않는 상황이다.
고생하면 그 고생은 그냥 단순한 고생이 된지 오래다.
고생하더라도 충분한 경제적 보상이 이루어지는 사회에 속해 있을때나 그런 말이 공감이 되는거다.
개뿔 앞뒤 재보지도 않고 쌍팔년도에나 통했던 케케묵은 그런 망발을 내뱉다니.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돌볼 수 있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저 "나도 이제 크게 한자리 해먹어야지" 싶은 생각 외에는 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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