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세의 대학생입니다.
동이 뜨는군요. 요즘 빈병값이 올라 쟁탈전이 심합니다.
거리를 배회하는중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아저씨가 눈에 띄는군요. 하지만 혼술을 했는지 주위엔 아무도 없습니다.
이곳 보배에는 거의 100프로 혼자가 편하다, 여자도 필요어 없다, 친구에게 빌려줄 돈따윈없다, 직장동료도 필요없다 등등 의 글이 할루에도 수십건씩 올라옵니다.
그리곤 덧글엔 맞아맞아 를 연발하죠.
하지만 그거 아세요 형닝들?
지금 이시간에도 잘나가는 분들은 양옆에 여자를 끼고 하나는 고추룬 빨게 하고 하나는 알을 빨면서 발렌타인 200년산을 허공에 뿌리 면서 타인과 재미나게 살고 있습니다.
형님들 돈없는 젊은애들 나무랄때 항상쓰는 말이 이거잖아요.
장학금 받지 그랬어. 공부 못하는 네들 탓이지.
형님들 돈잘벌지 그랬어요. 맨난 잘 사는 사람 욕하지 말구요. 능력도 없으면서 항상 여자탓, 시궁창같은 본인 능력에 대한 성찰은 일언반구도 없이 남탓, 나한테 안대주는 네년 탓.
그러면서 요즘 애들 싸가지 없다는 멘트추가..
요즘애들 똑똑해요. 누가 패배자 보배틑딱충 한테 예의를 갖추나요.
형님들은 딱 그거에요. 나보다 잘난새끼는 유산 물려받은 독한새끼 나보다 못난새끼는 동정가치도 없는 새끼.
그런까 맨날 수란잔 사진이나 혼밥 혼술이나 하고 있죠.
이것만봐도 혼자있길 좋아 하는 사람은 이미 인생의 패배자 아닌가요?
자.. 패배자들 논리로 반박해봐요.
근데 이딴 소리 씨부리기엔 아직 좀 일러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살아봐 좆만아 ㅋㅋ
그냥 더 열심히 사세요. . .
세상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최소 10년은 더 지나서 본인힘으로 자리잡고
그뒤에 판단해도 늦지않습니다
26세 대학생의 시선으로 패배자다? 아니다?를 논하기엔 좀 성급한감이 있는것 같습니다만
그냥 더 열심히 사세요. . .
세상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최소 10년은 더 지나서 본인힘으로 자리잡고
그뒤에 판단해도 늦지않습니다
26세 대학생의 시선으로 패배자다? 아니다?를 논하기엔 좀 성급한감이 있는것 같습니다만
근데 이딴 소리 씨부리기엔 아직 좀 일러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살아봐 좆만아 ㅋㅋ
다시 읽어봐도 너무 웃김
빈병값올랐다. 언능가서 연내줏어라.
님글을 읽어보면 지금 남 걱정할 때가 아닌거 같은데.
월세 받으면서...
패배(敗北)는 전쟁과 관련하여 개인 간 결투의 실패를 가리키지만, 더 넓은 뜻으로는 어떠한 경쟁에라도 적용할 수 있다. 군사행동에서의 실패는 전략적 실패으로 간주되는 반면, 교전에서의 실패는 전술적 실패로 간주된다. 정서적으로 패배는 의기가 찬 감정을 수반하며 인간 행위에서는 강력한 엔도르핀을 동반한다.
본인 인생에 주인공은 오직 자신 혼자입니다.
고로 인생에 패배자는 없습니다.
사회의 쓴맛을 덜 봤구나..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거지 뭘 그렇게 힘들게 생각하면서 삼?
나이가 아니라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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