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가 되어 여친이 생기면... 집에서 같이 뒹굴고 놀수 있다는 부푼꿈을 가지고....
는 개뿔. ㅅㅂ 이게 내집인지 친구집인지 공공시설인지 모름. 열쇠는 또 몇개나 복사되어 있는지
집에 갈때마다 누군가 있음. 존나 술처먹으면서 담배 피면서 반겨줌. 오늘은 어디서
놀지 선택할 필요없음. 어디갈래? 너희집 2차로 어디갈래? 너희집
그 좁은 방에 2명이 자도 불편한데... 4명... 6명.. 8명.. 기네스북 도전도 아니고..
가끔은 집에 모르는 사람이 자고 있음. 친구에 친구임... 참 웃긴건 처음보는 사람인데
둘다 겁네 자연쓰러움... 급 친해짐
처음에는 교통비는 빼고 술먹던 것들이 그런거 사라짐 그냥 다 씀. 왜냐 잘 곳이 있으니
취사 시설이 없던 자취방인데 어느 순간부터 버너, 코팰, 라면이 생김 ... 수시로 라면을 보충해
주니 이거 하나는 좋았음.
공대 들어가서 자취한 내가 미친넘이지..... 그렇게 생활을 하다 3개월만에 자취생활 접음
다른 놈이 자취를 시작해서 나도 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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