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정치적으로 다른 생각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세월호 부터 농단 그리고 탄핵 이후 까지 사건들은 좌우 정치의 문제가 아닌

옳고 그름의 판단에 대한 문제 이자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문제다.

TK의 보궐 선거 결과를 보았다. 역시나 바뀌지 않았다.

박씨에 대한 향수와 지난 정권 집권 세력에 대한 충성스런 지지율. 감동한다.

하지만 생각이 다름의 문제를 넘어선 정의 구현에 반하는 TK의 민심은 우리나라를 망칠 것 같다.

그냥 독립해라. TK공화국으로.

늘 그래 왔듯이 TK는 늘 그렇게 투표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지금처럼만 잘먹고 잘살길 바란다.

덧붙임)

좌우를 떠나 아직도 지난 정권을 수호하는 지역을 비판하는 의도로 올린 글인데. 

이게 이렇게 반론의 여지가 많은 건가? 과한 표현에 대한 비판은 뭐 받겠지만

아니 그럼 동네 구멍 가게도 아니고 나라를 흔든 정권을 수호하는 정당을 지지하는 게 정상이냐?

덧붙임 추가)

지금은 서울이지만, 고향은 경상도.

정치적 성향은 포퓰리즘 싫어하고 선택적 제한적 복지를 좋아하는 등 개인적으론 보수 성향이 강하다고 생각.

전라도 자체에 대한 반감은 없는데 개인적으로 박지원을 싫어해서 그를 지지하는 지역이라 거부감이 있음.

사실, 다들 알듯이

서문시장으로 대변되는 연세 많으신 분들이 자유당 지지자들 아닌가?

옛 향수에 젖어 탄핵 정권을 수호하는 정당을 지지하는 대구 경북이 안쓰러워서 쓴 글. 표현이 과한 건 인정.

그리고 돈이 어쩌고 머리가 어쩌고 인신 공격 들어오는데

개인적으로 타당한 비판은 정말 즐거우나 그런 식의 비판 애들같이 왜 그러나? 

직장, 사는 곳 누구 못지 않게 괜찮으니 내 안부는 그만 물어줬으면 함.

퇴근 시간 다가와서 자리 정리 하러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