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술한잔하고 낮에 지렁이로 타이어수리한다는 글이있길래 임시방편이다 했더니 반대3개먹어서 기분나빠 글올려봅니다
타이어수리에 대해 검색해보면 나오지만
통상 지렁이,일반패치,버섯패치형이 쓰이는데
가장안전하지만 비싼게 버섯패치이고요
가장싸고 대중적이지만 위험한게 지렁이예요
왜냐 내차에서 이놈에 지렁이를 호기심에 뽑아봤거든ㅠㅠ
타이어 열받아서 그런지 너무잘나와서 나도황당했죠
펑크수리한지 1년정도 지났는데도 쭉뽑혀 나오는거 보고 새타이어로 교환했습니다
지렁이패치 바퀴하나당3개까지 박아봤지만 불안하던데
남의 목숨이라도 함부러 얘기할게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행여나 펑크나서 수리하시면 뒷바퀴에 장착하시고
앞바퀴는 아닌줄로 압니다
이상 늦술먹고 일기씁니다 수고하세요^^
안전한건 아닌지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위험하게 말하는건 100년만에 처음인듯
대단하심.
학회에 연구자료 제출해서 노벨상이라도 노려봐요ㅋㅋㅋㅋ
하지만 다른사람에겐 정상적인 방법을 알려야 하지않을까해서 보배회원님이 설마 펑크수리비용 아끼실려고 하실까~~^^
안전한건 아닌지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위험하게 말하는건 100년만에 처음인듯
대단하심.
학회에 연구자료 제출해서 노벨상이라도 노려봐요ㅋㅋㅋㅋ
몰랐습니다~~건강하시죠?
임시방편이 아니에요
타이어펑크에 지렁이로 땜빵하는것도 엄청많은 연구의 결과입니다
내가 알던 상식과 다르다고 바로 반대하지 말고
내가 알던것이 다 맞는건 아님
미안합니다..ㅡㅡ;;
2. 단, 조심해야 할 사항은 정비사들이 지렁이를 쉽게 넣기 위해 구멍을 너무 많이 확장하는 경우이다.
이럴 경우 바람이 빠질수 있다. 구멍 획장을 적당히 하고 빡세게 집어 넣으면 거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3. 지렁이는 타이어 트레드가 어느정도 남아있을때 쓴다.
따라서 마모한계에 다다르기전에 조금 일찍 교환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그냥 겉으로 봐선 쉽게 찔러넣는거 같지만 실상은 그렇기 힘들죠
일반 평범한 피스의 구멍은 지렁이를 삽입할때 생각보다 엄청 안들어갑니다
최대한 쉽게 찔러넣기 위해서 일단 존나 쑤셔서 구멍을 넓히고 집어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좆될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못이 사선으로 박혔는데 일자로 그냥 찔러넣으면 엉뚱한 구멍을 찌르는 결과가 나오는데 이런 경우도 재수없으면 좆됩니다
지렁이 땜질도 숙련자와 비숙련자의 차이가 분명 있습니다, 작은 차이지만 결과는 달라지고
엄청나게 큰 나사가 박힌게 아닌 일상에서 볼수있는 피스따위는 지렁이로 충분히 커버되며 최대한 깊게 집어넣고 잘빼내면 타이어 안에서 뽑히는 현상에 의해 밀착하며 그부위의 지렁이 부피가 커지기때문에 주행시 빠지지않습니다
주행중에 빠진분들은 한참 잘못끼운거에요
오히려 타이어가게에 있다보면 패치수리받은 타이어에서 바람이 삐질삐질 빠지는 경우를 더 자주봅니다
중고타이어,재생타이어 업체가 대부분 밖에서 볼때 티안나게 하려고 패치수리를 많이 하는데 바람 잘빠져요
모두 숙련된 정비업자가 작업해주었고
주행중 이상있던적한번도없었으요 ㅎㅎㅎ
좋은정보감사해요 항상 안전운전하세여
아저씨가 아는게 전부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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