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밝혔듯이 25년을 같이하다가
한달간의 숙려기간을 끝으로 서로 각자에길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어린나이에 청혼도없이 동거부터 시작해서 옥신각신
어찌어찌 지금까지 잘버티고 살아왔는데
처 가먼저 이혼하자네요 이젠 각자 자기생활을 가지자고
저또한 각방쓴지 5년을 넘긴터라 쿨하게 합의하고
한달에 한번가족외식 전화는 서로수시로 하고
주위엔 알리지 않고 서로 편하게 살기로 했습니다
집은 처와 딸둘이 살기로하고 저는2백에 38만원 하는
투룸을 계약하고 이제 며칠후면 이사를 나가네요
서로 바람이나 종교 부채때문은 아닙니다
성격차? 그리고 속궁합 이두가지를 표면이유로 하지요
이혼결정나고 지금도 같은집에 살고 처가다니는 직장도
가고 친구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이혼이란건 절대안해야 하지만 어떻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딸둘은 이미성인이라 합의이혼시 숙려기간을 한달주네요
넷다 그냥쿨하게 아무일 없듯이 서로대하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하늘도 푸른데 주절주절 ~~~~~
절대 각방쓰지 마세요
힘들겠지만 치고박고 싸우더라도 한이불덮고 주무세요 그리고
마누라나 남편에 약점만 보이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위기인듯해요 슬기롭게 잘해쳐나가세요 부디
미성년이면 숙려기간 3개월
다른 사정이 있으면 숙려기간 단축 신청
성인이 될때까지 키운 부모로써의 역할도 잠시 내려 놓으시고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보네요.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좋겠지만, 혼자여도 괜찮잔아요!? 한참 어린 후배가 한말씀 드렸습니다.
근데 주위에 이혼한 가정이 너무많아 안타까워요 ㅠㅠ
껍데기 벗어버리고 싶겠죠.
몸이 멀어지면 맘도 멀어져요
친구녀석이 위로주 산다해서 오늘부터 음식축제 한다는데 거기나가요
제가나이는 어리지만 일찍결혼해서 애들이 좀 큽니다ㅡ.ㅡ 큰애는 벌써직장다니고요
작은애는 대학생인데 제가다니는 회사에서 등록금 나와서 그걸로 학교다니구요
절대 이혼은 하지마세요
서로양보하고 사세요!
아.. 두 분의 용기에 박수를 칩니다..
정말 진심 이혼하고 싶은데 아이들때문에 억지로 억지로 참고삽니다..
각방 쓴지 저는 10년이 넘었고 집이 세상에서 제일 불편한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가끔 이렇게 차에 앉아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 오늘은 참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참아야죠 애들 성인될때 까지라도 꾹참고 힘들더나도 먼저 양보하고 참고사세요
이유를 막론하고 이혼은 반대입니다
저는 인생절반은 성공했지만 그나머지는 실패자입니다 힘내세요
담배하나 피우시고 힘들더라도 웃으며 집에들어가세요
사진올렸었는데 지금 임시 백수인지라 외출해요
허나 이혼은 잘못이죠 ㅠ
자랑할려고 글쓴것도 아니에요
이혼만은 하지마세요 무슨일 있더라도
가정은 지키세요
이제 님의 인생을 즐기실 때군요.화이팅입니다!
역시 보배에는 쿨하고 따뜻한 분들이 많네요
네 열심히 살고 즐기며 살께요
댓글 감사드려요
불금 신나게 즐겁게 보내세요^^
말씀감사하고요^^
안그래도 불알친구랑 야시장 갑니다
이곳은 오늘부터 큰대로를 다막고 음식축제 하거든요 술한잔에 어느정도는 털고와야죠^^
전 50. 결혼 15년차 입니다. 저도 위기네요.
집이 불편한 장소가 되어버렸고.
가까운데 계시면 소주 한 잔 같이 하고 싶네요.^^;
그런소리 마요 이유가뭐든 이혼생각 꿈도꾸지마세요
절대 네버 ~~
위기는 기회로 찾아올꺼에요
화이팅 하시고요
절대 각방쓰지 마세요
힘들겠지만 치고박고 싸우더라도 한이불덮고 주무세요 그리고
마누라나 남편에 약점만 보이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위기인듯해요 슬기롭게 잘해쳐나가세요 부디
집사람은 안방 저는 거실 아님 애들방
가끔 마니 싸우긴해요
외로움이 밀려올땐 보배에서 푸시기 바랍니다.
좋아하는것들 찾으셔서 더행복하고 활기차게지내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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