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고 있는 부서에는 말이죠. 특이한 습관?을 가진 여자가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제가 부서에 오게되면서 알게되었죠.
처음에는 단순히 감기걸렸나보다 생각했는데 벌써 5개월쨉니다..
콧물을 계속 마셔요...ㅜㅜ 콧물이 나오면 계속 풀어야 하는데
그게 귀찮은지 계속 넘겨요...쓰면서도 짜증나네요..그것도 힘껏
흡 빨아들이면서 코뒤로 해서 목으로 넘기는데..꼴깍 소리도 내고
그러고 나서는 꼭 하는 멘트가 있습니다..아 배고파~~ㅅㅂ
한30분마다 5분정도 콧물마를때까지 이 ㅈㄹ을 하고있어요..
그래서 제가 차라리 풀면 괜찮지 억지로 넘기지마라 안좋다 라고
얘기하니 자기는 괜찮다더군요...우리부서 5명인데 3명은 달관한듯 합니다 하루는 두루마리 휴지를 그여자 퇴근하고나서 2개를 자리에
뒀는데 안써요...
그리고 .저희는 남녀화장실이 붙어있습니다.
큰소리내면 들려요...화장실가면 15분이상이구요. 볼일보면서
무슨통화를 그리크게하는지..통상적인 제 개념으로는 이해가 안되요
제가 상급자긴 한데 더 뭐라그러면 ㅈㄹ할까봐 짜증이네요.
그냥 푸념입니다...
제가 죽더라도 뒤를 부탁 합네다
투애니원 fire 콧물 ㅈ물 콧물 마시고 싶어 ㅋㅋㅋ
병이 아닌이상 얘기하는것도 정신적으로 좋을듯요...ㅁ
맛있냐?
저도 속물인지 외모도 별로였는데 그러기까지 하니 별로더군요
휴지의 양도 양이겠고...
아버지께서 비염으로 고생하시다가 수술하시고 괜찮아 지셨지만 그때 생긴 킁킁 버릇은 아직도 남아계심..
그러니까 이 상황은 언능 저 여직원이 수술하기를 바라는 수 밖에ㄷㄷㄷㄷ
진지하게 물어볼께요
비염있으신가;;;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