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썰입니다.
어떻게 어떻게 해서 공인중개사 일 하시면서 아파트 감사일도 맡아 하셨습니다..
일단 모든 거래내역 행정처리내역 다 뒤집어 까시고 사소한것이라도 걸리면 다 끄집어내서 책임묻고 동대표 사퇴시키고..ㄷㄷ
빡세게 보니까 전임관리소장 그만두고 새로뽑은 여자관리소장님이 일을 허벌나게 열심히 해주셔서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저는 막 몇백만원 단위의 비리가 있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적었다고 하셨었네요.
암튼 모든 정보는 공개를 원칙.. 동대표가 뻘짓할것 같으면 바로 구두 경고.ㄷㄷㄷ
그렇게 젊은 동대표분들과 연륜있는 동대표분들이 의기투합해서 지금껏 잘 유지 되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 아버지께서 감사 하면서 제일 뿌듯했던게..경비원 아저씨들 용역으로 쓰라고 소스가 엄청 들어오는거 끝까지 다 컷트하고 직접고용으로 유지시킨게 제일 뿌듯하다고 하시네요..ㅋㅋ
아파트 경비원 분들이 친절하신 이유가 다 있었네요 ㄷㄷㄷㄷ
또 의정부내 비슷한 규모의 아파트 단지들에 비해서 관리비가 굉장히 적정하게 나온다고 하시네요..ㅋㅋ
이게 다 동대표들이 뻘짓을 안해서 그런거라고..ㅋㅋㅋ
아파트 동입구 로비에 있는 정보공개 내역만 수십장인데..ㅋㅋ 그걸 다 처리하는 관리소장님도 진짜 대단하신분...ㅋㅋ
참고로 얼마전에 자세하게 말씀은 안해주셨는데 ㅋㅋ 부녀회장이 뻘짓하려다가 걸려서 개박살 났다는것 정도는 알려주시네요..ㅋㅋㅋㅋ
많이있고...그게 하루이틀이 아니라는게 문제고...
앞으로도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게 문제임
동대표가 무슨 권한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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