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모로부터 또는 학교에서 경제관념에 대해 교육을 가르치는지 궁금하네요
가끔 보배에 잊을만하믄 등장하는 레파토리가 연봉 얼마인데 이런차(특히 수입차) 살수있느냐 하는 문의가 종종 나타나는데 전, 솔직히 제목보고 들여다 보질 않아요
얼마를벌든 유지할수 있음 사는게 속시원한 정답 아닐까요?
저의경우 맞벌이 해서 그래도 고소득이라 할수 있겠으나, 저에게 외제차는 아직 드림카입니다
차라는게 집다음으로 비쌈에도 불구하고 감가 심하고 유지하기 위해 뿌려대는 기름값에, 주차료에, 보험에,세금등 관리비용 등 어마어마하죠
예를들어 3천만언차 구매시 5년이면 얼마나 지출할까요?
할부라면 이자도 포함해야겠네요
중요한건 얼마짜리 차를사든 특히나 감가심한 차에 쏟아붇는 비용에대한 유지비용 산출이 중요한거고 그러기 위해선 경제개념 정리가 필요할거 같군요
제주변에 한후배는 결혼전 7년간 월급에 90% 저금해서 대출없이 서울 30평대 분양받은 후배가 있고
또다른 선배는 집은 비,눈 피하고 먹고 자는 공간이라 생각하고 차는 무조건 비싼외제차 고집하는 선배가 있었는데....지금은 저 둘 어떻게 지낼까요??
후배는 자기명의 아파트 2채에 하나는 본인과 처자식 살고 1채는는 월세받고 회사월급의 70%는 저금하고 2채에서 나오는 월세 받아 생활하고 차는 2010년식 소나타 몰고 다닙니다
선배는 아직도 차는 좋아야 한다면서 얼마전 벤츠 3천cc 새로 장만하고 집은 20평대 전세 빌라사는데 ...얼마전 경조비 읎다믄서 저한테 경조비 빌려간적 있었네요 ㅋ
지금현실과 미래에 대한 계획이나 설계없이 단지, 타인에게 허풍과 허례허식일경우라면 뭐 그렇다고 말리고 싶지는 않아요(그야,뭐 본인삶이니깐)
평생 혼자 살면서 즐기면서 살고 처자식 쓸 돈이 읎다면야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이라면 생각해 봐야할믄제 아닌가 싶네요
자식한테 물려주겠지요?
그럼 본인인생은 뭔가요?
전, 차보다는 제 취미생활에 남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돈을 씁니다만, 그게 저한텐 나름 인생사는 낛이예요.
무리하게 빚내고 경조사비도 없으면서 수입차 타는건 문제지만,
적당한 수입에 전월세 살더라도 할부금 갚을 능력되면, 또는 뻘짓할돈 아껴서라도 타고싶은 차라면, 사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그걸로 삶의 활력이 된다면 말이죠~
저도 40대지만,
이제 죽으라고 모으기만 하는 인생은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자식들은 독립하기 전까지만 능력껏 해주면 되는거고요, 자기 앞가림은 지들이 해야죠~
하
지
만
이런 이야기는 주변인한테나 컨설팅하시고
자신들 미래나 챙기시길.
늦었지만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각자의 소비성향이 있고 경제관념이 있는데 자신의 성향이 경제관념이 옳은것처럼 말씀하셔서 쓴글입니다. 자신보다 못버는 사람이 자신보다 더 소비하는 경향이 어리석은 듯이 글을 쓰셔서요.
그렇게 보면 님은 저보다 소득이 작으신데 경제개념이 잘못 잡히신것 같아서요.
전 월1200에 하남 창고에서 450정도 프라스가 제소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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