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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는 기간 동안 수지에게 각종 악플과 저주를 퍼부었던 사람이 있다.
'연X♥' 라는 아이디를 쓰는 이 트위터 유저는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 "재수없는 인간아.", "연예계에서 추방 되라." 등 끊임없는 악담으로 수지를 괴롭혔다.
남몰래 눈물을 훔치며 계속되는 악플에 무대응하던 수지. 가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지면 "소 리를 지르며 한강을 달린다."고 말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던 어느날 수지는 그녀에게 직접 트위터로 답장을 남긴다.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 상황을 지켜보던 JYP는 악플러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고 결국 고소하기에 이른다. 검찰 조사 결과 해당 악플러에 대한 신상이 밝혀 졌고 그 이유가 참으로 황당하다.
어처구니 없게도 '남편이 수지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끊임없이 수지에게 저주를 퍼부었던 것이다. JYP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이런 무차별적인 행동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
같이 살거면 상대방이 싫어하는거는 안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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