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동차메이커는 프리미엄브랜드 런칭에 목을 맨다.
도요타는 렉서스를 만들었다.
닛산은 인피니티를 런칭했고,
혼다는 아큐라를 운용중이다.
폭스바겐은 아우디를 사버렸고,
프리미엄 BMW도 초프리미엄 롤스로이스를 인수했었다.
심지어, 프랑스 시트로엥까지 DS브랜드를 만들었다.
왜냐구?
아무리 대중차 브랜드라도 기술력을 입증해야 되니까.
그래서 인도, 중국조차 재규어, 랜드로버 등을 사는데 혈안인거.
물론 이 와중에 현대차가 부동산 투자에 10조나 배팅한건 일단 여기선 차치하고...
모두가 알다시피,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2년 전에 내놓기전에는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가 없었음.
단, 세계최초, 사상최초로 마이너브랜드이자 삐끕 브랜드 "기아"를 육성해왔음.
진정한 발상의 전환이자, 놀라운 역습의 전략...이 아닌가 싶지만...
세계시장에서 현대기아차가 800만대 가까이 생산하며 세계 5위로 올라서는데 기아차가 큰 역할을 하긴 했음.
디자인만 호랑이코인 현대차로.
혼자 버는 것보다 마누라랑 맞벌이 하는게 당장 가계수입 늘리기엔 좋은 이치와 같음.
그런데, 맞벌이하면 애 맡겨야 하고 가계지출이 늘어나는게 세상이치.
이게 진정 ㅂㅅ짓이었던게 모든 차급에서 팀킬을 하기 시작해서 가계지출(?)이 늘어난 것.
K5가 쏘나타를 이기면 비상, K7이 그랜저를 넘기면 집합, K9은 아예 에쿠스에 못 덤비게 엔진 다운그레이드.
세계 모든시장에서 현대 라이벌이 투싼은 스포티지, 싼타페는 쏘렌토.
엔진, 서스펜션, 트랜스미션까지 다 똑같은 쌍둥이 모델들에 디자인과 옵션차별된 이란성 쌍둥이들.
이게 무슨 카니발라이제이션인지... 형제를 잡아먹는...
도요타는 캠리의 고급화 모델로 렉서스 ES를 포진시키며브랜드를 쌓는 동안...
현대는 쏘나타의 싼 버전, 마이너 모델로 K5를 마케팅비 쏟아가며 빚은 격.
프리미엄이라는 덧셈에 취약한 현대는 희대의 망작, 아슬란이란 레전드를 추가하며 집마당에서 자살골까지 더함.
이렇게 그룹 내에서 '서자' 취급을 하니... 기아는 세계시장에서 '초'마이너리그를 못벗어남.
형이라는 현대도 브랜드파워로는 가성비를 따져야만 구매하는 대중차 메이커인데 기아는 그 하위브랜드라니.
세상 모든 자동차메이커가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에 기술개발과 투자로 중국, 남미 등 신흥시장에서 날아가는 동안...
현대기아차는 '마이너' 브랜드로 덧셈이 아닌 뺄셈 경영을 하고 계셨던 것.
세계시장에서 5위, 이제 7위까지 내려간다는데...
일본시장에서 퇴출, 제네시스 영국시장 포기, 그랜저 미국시장 철수.
리콜에 퇴출에 악재만 터지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차라리 도요타의 스바루처럼 기아를 SUV 브랜드로 특화했다면.
도요타는 럭셔리 렉서스를 만들었고...
횬다이는 마이너 기아차를 완성했다.
현대가 기아를 인수하는 바람에...
대한민국은 자동차메이커가 현기차 하나 남았고,
냉정하게 일본차에도 경쟁이 안되고 물새는 자동차 브랜드 밖에 안 남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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