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유기견을 키우게되어 베스트를 갔더랬죠.
어제 친구와 일마치고 소주한잔하고 집에 오는 길이었습니다.그때가 아마 밤 12시30분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깜찍한 개가 저를 따라오더군요.
근데 따라오다마는게 아니라 계속 따라오더라구요.
근처에 혹시 견주님이 있을까 싶어서 술도 깨는겸 산색겸 한시간을 배회했지만 다들 견주가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데리고 왔습니다.
이미 유기견어플에 등록하였고...동네 병원가서 칩도 확인하고...
결국 찾을수가 없어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한번 글을 남겨봅니다.
주인이 찾겠네 ㅠㅠ
동네 다시 한바퀴 돌면서 전단붙였답니다~
차에 치일까봐서 그냥 데리고 왔습니다~
귀엽게 생겼네 여우 닮았다 ㅋㅋ
멍뭉이가넘이뿌네요
너무좋으신분같습니다
좋은일하신건꼭몇배로돌아오실꺼에요
추천누르고갑니다
관리가 어느정도 된거 같기는 한데
맘씨 좋은분 만났으니 그대로 같이 사는게 좋을거 같네요^^ 말티 친구도 되고~♥ 복받으세요^^
와이프에 강아지들도 암컷..
음기가 넘칩니다.ㅎ
암컷인지 수컷인지
코색깔은 뭔지
확실히 확인해서 돌려드리려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애견인으로 정말 멋지세요
혹여라도 주인분을 못찾게되고 키워주실 여건이 안되신다면 유기견 보호센터 말고 저에게 연락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제가 모바일이라 쪽지를 못보내고 있습니다 내일 사무실에 가서 쪽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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