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안녕하세요 봅 회원님들~
간단히 설명드리고 궁금한게..
어제 자장면을 먹다가 유리조각을 씹었어요 화장지에 뱉어서 먼가하니 유리조각이더군요
유리파편 다 찾았고 중국집 주방장님께서 오셔서 수거해 가시구요
유리조각을 씹으며 올초 어금니 충치치료로 레진한 부분 겉 부분이 살짝 깨졌어요
오늘 치과방문해서 물어보니 이정도면 지장없다고 깨진부위쪽이 혓바닥에 살짝식 찍히니 그 부분만 부드럽게 갈아주셨어요
이정도라 다행이다 생각하며 식당에 청구할 금액
치과진료비-4,000원
알바비 2시간-13,000원(제가 자영업을 하는데 아침부터 저녁 7시까지는 혼자하는데 치과갈려고 일곱시에 출근하는 알바생
두시간만 가게 봐주라 했어요.그리구 치과 다녀왔거든요)
어제 음식값-11.000원(한 젓가락 먹는데 유리가 나와서 동생도 잡채밥도 안 먹고 그대로 돌려 보냈는데..
음식값까지 청구하면 진상일까요?..ㅠㅠ)
머 이정도만 청구할려구 식당사장님한테 전화하니 보험처리 했으니 보험회사에서 전화갈거라며 전활 끊네요 ㅠㅠ
그럼 이 28,000은 보험회사에서 주는 건가요??
보험회사라 머 이런저런 서류?같은거 요구하거나 또 치과가서 오늘 진료 받은거
영수증 떼와라 머 준비해라 하는거 아닌가요?..귀찮게시리..
간략후기..
차일피일미루다(절대 보험금때문이 아니였어요..)
휴가기간이구 업장이 좀 한가해져서 치과가서 전에 치료했던 초진진료차트와 진료비 영수증 봄사팩스로 보냈더니
한시간쯤 후?? 그 중국집에서 제 계좌로 오만원이 입금돼더군요~
오만원 줄꺼면..그때 청구한 28,000원 주지는 서로 피곤하게..일케 생각하고 장사를 하고 있는데..
잠시후 입금알림이 와서 보니 봄사에서 32만원돈이 추가 입금됐네요
봄사에서 전화와서 중국집에서 자기부담금 5만원과 봄사에서 지급된 32만원돈 받고 이렇게 종결됐네요 ㅎㅎ
공돈이 생겨서 머할까하다 매장 엠프가 안 좋아서 교체를 미루고 있었는데 이 돈으로 엠프나 교체해야 겠네요^^
현실성있는 보상 받고 끝날 문제를 이에 금갔으니 수백만원 보상 받으려고 하는 보험사기꾼 새끼들이 문제죠..
그런사람들이 많으니 보험사에서 먼저 보상금 지급을 속전속결로 해드린듯 보이네요..
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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