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라는 존재를 믿지는 않지만 뭔가 다른 존재가 있는거 같다라는 생각은 합니다. 조상신은 분명 있는것 같구요. 어릴적 현재 대전 문화동 센트럴파크가 군 보급창인건 아실테고 그 이전에 문화동 주공아파트 단지도 군부대였음. 그 앞에 기차길이 지나는데 그거 구경한다고 6살때 또래 친구들과 자전거 타고 무단으로 도로를 횡단하던 중 왼쪽 편에서 1톤 트럭 겁내 쎄게 달려와 저를 들이받음....
정신차리고 보니 양손으로 트럭 앞대가리를 밀고있고 자전거는 트럭 맡에 들어가 다 박살남...차안에 타잇던 운전자랑 동승객은 놀라서 어벙벙... 암튼 그런 신묘한? 일을 겪고 나이먹어 사주카페서 점괠 보는데 이 사장이 신내림받은 여자인데 이것저것 끄적이더니 할머니조상이 돌봐주신다고... 어이없어서 친할머니냐 외할머니냐 물엇더니 괘씸하다는 듯이 노려보며 너 두분다 돌아가셨자나 두분다 널 돌봐주시고 곁에 계신다 하는데 얼굴도 모르게 일찍 돌아가신 할머니 얘기에 눈물을 미친듯이 쏟았음 왜 우는지도 모르는데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계속남.. 그 점쟁이 말로는 할머니가 날 그리 애틋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진거라는데 정말 묘햇음...
과학적으로 말할수는 없지만 언제 온다던가? 뭘 먹고 싶다던가? 기가 느낀다는 건데요.
미치것 따. 말하고 싶지만 설명이 안됩니다, ㅈ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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