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 정차 중, 실수로 브레이크를 놓쳐 4-50cm 진행하여 살짝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7월 1일)가 난지 한달 반이 지나 차량입고를 했더군요...
이게 사고 당일 사진입니다...
번호판으로 접촉을 하였죠...
이게 오늘 담당자가 보내준 사진입니다.
첫 사진을 보시면, 저의 차량 범퍼는 사이드로 가면서 휘어지는 디자인입니다.
앞차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사고차는 올라도이고, 뒷 범퍼는 은색, 검정색, 흰색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따로 따로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두번째와 세번째 사진 보시면, 접촉으로인한 기스...
그리고, 그로 인한 흰색 부분의 도색 벗겨짐...
그것까지 모두 수리 신청을 하여, 두판이면 될 것을 세판으로 하여 견적을 뽑았더군요...
그것도 목요일 밤에 입고... 어제부터 렌트...
담당자와 함께 여러가지 얘기는 했지만...
저 사진을 보고, 운전석 뒷 부분...
거기에 범퍼가 유선형임을 감안하여, 접촉으로 인한 사고가 날 수 있는 각도일까요?
검정색 부분에 볼트자국, 번호판이 닿은 은색 부분에 약간의 칠 까짐(사실 칠 벗김이 보이지도 않는...)..
그건 인정을 할 수 있어서 두 판 교환은 인정했는데...
저 흰색 부분의 교환이던 도색이던...
저게 사고와 관련있는 부분일까 의심이 들더군요...
인정 못한다고는 했는데...
아무래도 민사 갈 생각 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기분 더러워지는 하루네요...ㅡ,.ㅡ;;;
한달이나 지나서 갑자기 연락이 온건가요? 대략 황당하시겠어요~!!
혼자 사고를 낸건지... 사고와 직접적 연관도 없는 부위까지 들먹이며 수리를 원하는건...
저로서는 납득이...ㅡ,.ㅡ;;;
전 기분 더러워서라도 그렇게 못하겠다고 담당자에게 말하고, 흰색 도색 벗겨짐에 대한 수리는 민사로 진행하던 말던 알아서 진행하라고 통보하라 얘기했습니다...
어제부터 렌트...
뭐 이레나 저레나 수리는 해주겠는데...
아무리 봐도 지가 어디서 해먹은 부위 같은데, 그것까지 청구하는 부분에 욱해서...ㅡ,.ㅡ;;;;
법대로 하라 했습니다...
님들 보시기엔 어떤가요?
가속도 아니고, 브레이크 놓쳐서 접촉한 상황에...
저 부위에 기스가 나려면 범퍼가 확실히 먹고 들어가야 기스가 나는거 아닌가요?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ㅡ,.ㅡ;;;
그거야 범퍼의 기스이고...
예를들면, 범퍼 기스났으니, 뒤 휀다까지 교환하겠다고 달려드는 꼴이라...ㅎㅎㅎ
담부턴 앞 차랑 간격 좀 벌려 세우시구요
회사차 스틱 몰때 오르막길에서 똥꼬 바싹 붙여대는 차량들 정말 싫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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