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업관련 급여관련 현재냐 미래냐 등 등
삶에 대한 글이 부쩍 늘었네요.
그러다가 갑자기 문득 드는 생각이 다른 분들 댓글처럼
기술을 배워라 라는 단어가 자꾸 생각나네요.
현직에서 나이 먹고 일관두게 되면 뭐하고 사나 싶기도 하고...
기술을 배우자니 공학기술이나 공장에서 쓰는 기술은 쉽게 접근도 못하겠고...
처자식이 있어 현직을 내려놓아도 노력하는 만큼 벌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문득 도배와 미장기술이 떠오르더군요.
타일쪽도 여러모로 생각하면 으뜸이겠지만 주변에서 무릎은 기본이고 호흡기와 눈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자주봐서
제 능률을 냉철하게 따져보았을때 타일은 어려울것 같네요.
도배와 미장이 쉅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둘중 어떤게 그나마 멀리 보았을때 갠찮을것 같나요?
현재도 월급받아 먹으며 그냥저냥 먹고는 살지만
애들 커가는거 보니 노력한 만큼 보장받는 보람있는 일을 하고 싶네요...
곰빵작업에 투입... 어지간한 인내심아니면 버티기 힘들어요.
에스원도 연봉이 높은 편이긴 한데 주야 경비업이 그렇자나요... 사람이 밤에 잠을 자야는데 못자고
새벽시간애 멍~해지고 뭐하는건가 싶다가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생각의 꼬리가 저만치 가있고
결국 막판에 드는 생각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그러더가 시계추 처럼 또 반복 출근퇴근...
세상에 진짜 주5일에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톼근하는 일을 찾는게 함들구나 하고 아쉬워하죠..
늦은 시간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일 그만두고 기웃거리면서 생각든게 딱 그말. 세상에 일자리는 많은데 내가 할일은 없구나..그리고 있어봐야 납품,2교대 생산...2교대 생산직은 그나마 나은데. 중기 생산은 대놓고 현장과 납품 할 사람을 뽑아요. 이건 뭐 납품도 아니고 생산도 아니고. 생산직이라도 클릭해서 보면 1종보통 수동가능 필수. 면허증이 있어도 심보가 개좆같아요. 근데 대한민국 대부분의 중기 생산직이 다 이래요. 저도 그래서 이런데가 대부분이니 여기까지 오게되었네요. 이왕 들어온거 일단 한달은 채워서 월급받고나서 다시 생각해보려구요. 신임경비교육 이수한거 3년간은 유효하니..굳이 캡스 아니라도 한달씩 야간하는데 아닌곳을 찾아보고있어요. 30을 무휴 야간이나 26일 유휴 주간이나 월급이 같으니까 허무하긴 합니다
미장은 삼촌이 미장을 30년 가까이 하시는데 괜히 도배할걸 하고 후회할까봐
무작정 지물포 가서 배우고 싶다면 배울수 있나요?
수료하면 일자리도 알선해준다던데
타일기사 별로없어서 사람구하기 힘들구요.
타일 해보세요. . 기술자되시면
인력이 부족해서 무조건 돈법니다. .
도배기사는 넘쳐요
목수는 거진 공급/수요가 비슷하구요
한때 일할사람 없다고 배우면 좋다던 타일도 막상 하려면 없는게 일입니다
잘 생각하셔서 들어오세요
데모도로 돌리다가 일도 못배우고
포기하는경우 많습니다
도배같은경우는 데모도로 하면 기본적인 생활 유지도 어려울수 있습니다
도배는 일은 많다지만 하는사람도 많고
이쪽일이 거의 인맥으로 이어져있어서 뚫고들어가는게 정말 힘듭니다
잘 생각하셔서 금같은 시간낭비 마시길
저라면 도배힘들게 배워서 고생하느니 인테리어필름 배우겠습니다. 도배보단 쉽고 일당도 쎕니다..기술자도 별로없어서 좋구요 손기술 좋으시면 6~1년정도 배우시면되구요 필름 데모도는 일당도 마니 쳐줍니다..서울쪽이시면 일거리는 엄청 많아요
제 추천으로 친구놈도 필름배워서 지금은 기술자로 잘 먹고 잘살고있습니다
저도현재 도배 아니면 필름을 배우고 싶은데...
필름도 결국은 인맥이 있어야 배울수 있죠
50초반 나이 아이들은 커가고...
183에 70 마라톤해서 기본 체력은 있습니다
간절히 조언 부탁 드립니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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