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심심하던 차에 일어난 일입니다.
어느 젊은 청년이 제가하는 카센터에 들어와서는 화장실을 좀
쓸수 있냐고 물어 보더만요.
뭐 그러시라고 하고 전 잠시 앞마당에 나가 담배를 피우려는데
대원고속 65XX차량이 카센터 앞에 문을 열고 서 있더만요.
비상등이 켜 있길래 고장난줄 알았는데
잠시 후 그 청년이 달려 나와 버스에 타고
버스 문을 닫더니 그냥 자연스럽게 출발^^
운행 시간도 빠듯할테고
이래저래 스트레스도 많으실텐데
그래도 승객의 고충을 덜어 주고자 그런 불편을 감수하신 기사님^^
정말 좋으신 분이실듯요.
우리 인간적으로 운행 수칙 그런거는 따지지 말자구요.
그냥 기사님께서 인성이 좋으신걸로 마무리......
아주 칭찬해요^^
상황에 따라 ... 승객들 동의구하고... 뭐.. 그정도라면야~
경기고속, 대원고속
아시아에서 잴 큰 버스회사
연비 리터당 1키로만 늘려도 어마어마한 금액
그래서 월별 연비왕 뽑아서 시상을 함
고속도로에서 내리막만 나옴 후리침
리터당 5키로 이상 뽑느다 함
심지어 휠도 알루휠로 다 바꾼다 함
기사들은 은근 스트래스 받는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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