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 이어 리트코인도 시세 조작 의혹
- 보도 : 2018.01.17 11:08
- 수정 : 2018.01.17 11:08
◆…사진:마켓인사이더
각국이 가상증서(소위 암호화화폐) 규제를 위한 본격적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특정인에 의한 가격조작을 의심케 하는 사례가 또 드러났다.
지난 2011년 비트코인 대체 수단으로 가상증서 중계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전 엔지니어 찰리 리(Charlie Lee)가 만들어낸 리트코인(Litecoin)의 거래가격이 지난해 말 369달러에서 16일(미국 기준) 148달러로 60%가 하락했다.
현재는 시작가에 비해 3.66달러(1.96%) 상승한 상태로 급등락을 거듭하며 매우 불안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물론 세계 각국의 규제 움직임이 불안정성에 영향을 미친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다.
그러나 거래를 불안하게 만든 근본 원인은 리트코인을 만들어낸 찰리 리가 가격이 최고점에 달한 지난해 말 자신이 보유한 지분 전부를 매각해 수익을 시현함으로써 유통물량이 대폭 증가했다는데 이유가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리트코인(LTC)의 가격이 현재의 2배 수준이었던 지난해 말 내가 보유한 지분 전부를 매각했다”면서 “리트코인의 가격이 오를 때나 내릴 때나 모두로부터 개인적 이익을 취하기 위해 조작한다는 비난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따라서 LTC를 계속 보유하느냐 아니면 처분해야 하느냐를 두고 고민했다”며 “처분한 대금은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외신은 그가 얼마를 기부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전체 자산규모는 변동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그 결과 등락은 있지만 지속적인 하락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물론 지난해 초에 비해 4000% 이상 높은 가격으로 시가 총액 역시 100억 달러 선을 지키고 있지만 한 사람에 의해 보름 만에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이 사라진 셈이다.
특히 그는 트위터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리트코인의 가격을 수시로 조정해 왔다는 비난을 받고 심한 경우 고소까지 당하기도 했다. 자신이 만들고 가격을 움직여 최고점에 매각해 버린 것이다.
한편 이스라엘 텔아비브대와 미국 털사대 공동연구진은 '통화 경제학 저널' 1월호를 통해 한 시장 참여자가 소프트웨어(봇)를 이용한 허위 거래로 가격을 부풀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비트코인 생태계에서의 가격조작이라는 논문에서 비트코인 시장이 적어도 한두 명의 큰손들에 의해 조작된 것이 분명하다며 2013년 말부터 약 2개월 동안 달러 표시 가격이 150달러에서 1000달러 이상으로 566% 이상 급등한 사실을 지적했다.
이를 통해 한두 명의 거래자가 약 1억8800만 달러(약 2002억 원)를 부당하게 챙긴 사실을 밝혀냈다. 평상시 소폭 하락하던 추세에서 의심스러운 거래자들에 의해 하루에 평균 4% 이상 상승했으며 시세조작은 마커스와 윌리라는 두 개의 봇을 통해 이뤄졌다고 사실도 확인했다.
실제 소유하지도 않은 비트코인을 봇을 이용한 허위 거래로 가격을 부풀릴 수 있었고 다른 가상통화 역시 시장이 매우 작은 까닭에 이러한 위험에 언제든지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리트코인 사례도 이들 연구진이 밝힌 시세조작 방법과는 일치하지 않지만 소수 참가자에 의해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하다는 사실만은 부인할 수 없다.
몇프로도안돼는 큰손들이 90프로가넘는 개미들 쥐락펴락하면서 얼마나 재밌고 웃길까..
개미들이 꼬여서 돈을넣어줘야 큰손들 돈두빼고 개미들은 묶이고
온갖 카페,단톡,커뮤니티에 작전주에 놀아나는 개미들..
돈이란게 잃는사람이있어야 버는사람이있는듯 비트코인으로
남들은 수십억 수백억 벌었다고하니 단돈 몇백만원으로 수십억의 환상에 젖어있으니
돌아오는 괴로움과 자괴감도도 크겠지....
몇십만원 먗백만원 잃고나서 정부탓만하고 코인안하면서 정부탓으로 몰아가는세력들...
정부가 규제를 심하게할려는 이유가먼지아세요??
큰손들죽이고 당신 개미들돈 지켜줄려고하는겁니다. 더이상 안빠져들게
돈은잃어도 정부탓하지말고 투기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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